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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DVD50

트랜스포머 4 : 사라진 시대 - 사라진 시간. 후기 2014년 06월 30일 트랜스포머4 사라진시대를 본 후 적었던 후기글을 블로그 옮기면서 옮겨 둡니다. 트랜스포머 4 : 사라진 시대 - 사라진 시간. 트랜스포머4의 부제는 사라진 시대다. 내 평가는 사라진 시간이다. 초등 딸래미를 둔 아빠의 영화 선택권은 크게 자유롭지 않다. 아 뭐 물론 나도 사실 트랜스포머 4를 살짝 기대하긴 했다. 하지만 역시나...딱 애들 수준이다. 트랜스포머4를 다 보고 나서 딸에게 물었다. "엣지오브 투모로우가 재밌었어? 트랜스포머가 재밌었어?" 답은 뻔하다. 당연히 트랜스포머4를 선택한 딸. 심지어."엣지 그 뭐가 뭐야?" 불과 열흘 전에 본 영화인데도 기억 못하는 딸. 그렇게 심오한 영화는 9살 초등학생에게는 아웃오브 관심. 아웃오브 안중인 거다. 난 당연히 트랜스포머 따.. 2015. 6. 25.
항왜 준사 실존인물인가? 영화 명량 오타니 료헤이가 연기한 왜병 역할 2014년 8월에 작성되었던 글.명량에서 항왜로 나온 준사 실존인물? 영화 명량 회오리바다를 보면 실제 일본인 배우 오타니 료헤이가 연기한 "준사"라는 인물이 나온다. 영화에서는 적정에서 적의 동태를 정탐하고 이순신 장군에게 첩보를 보내오는 밀정(간자)을 수행하다가 명량해전 때 이순신장군의 사령선에서 이순신 장군을 보좌하는 역할로 나온다. 그러한 항왜 "준사"가 과연 실존 인물일까? 정답은 실존인물은 맞다. 하지만 영화에서처럼 간자의 노릇을 했는지는 기록에 없다. 준사에 대한 기록은 그저 사령선에서 항왜로 조선 수군으로 복무하다가 화살과 탄환에 맞아서 바다에 빠져 흘러가는 붉은 비단옷을 입은 구루지마의 시체를 보고 "저 자가 구루지마다!" 라고 소리쳐서 건져내어 수급을 효수하는데에 일조했다는 것이 난중일.. 2015. 6. 21.
엣지오브투모로우 (Edge of Tomorrow, 2014) - 스타쉽 트루퍼스가 생각나는 짬뽕 2014년 6월 16일 관람. (블로그 이전으로 포스팅 옮김.)엣지오브투모로우 (Edge of Tomorrow, 2014) - 스타쉽 트루퍼스가 생각나는 짬뽕 톰크루즈가 나오기 때문에 믿고 볼만한 영화. 나이가 들어도 멋있어 보이는 건 참 어쩔 수 없는 횽님이다. 영화는 일단 볼만하다는 얘기부터 시작하자. 먼저 스포일러일 수 있겠지만, 이 영화는 마치 잘 만든 짬뽕같은 영화다. 엣지오브투모로우 vs 스타쉽 트루퍼스일단은 벌레와 싸운다는 점에서 마치 스타쉽 트루퍼스를 연상시킨다. 특히 헬멧이 아주 비슷하다. 하지만 그 걸로 완전히 스타쉽 트루퍼스와 비교한다면, 2차 세계대전 헬멧을 쓰고 나온 영화는 모두 한 장르게? 단지 외계 벌레와 전쟁을 치룬다는 점만큼만 스타쉽 트루퍼스와 비슷하다. 그리고 스타쉽 트루.. 2015. 6. 11.
영화 숲속으로는 막장속으로 조니뎁은 단역으로 [ 이 글은 2014년 12월 26일에 작성되었으며, 영화 숲속으로는 2014년 12월 24일 한국에서 개봉했었습니다.] 조니뎁이 분장을하지 않고 나오는 영화라길래 잔뜩 기대를하면서 당연히 조니뎁이 주연일 것이라 예상하고 보고싶었던 영화 숲속으로. 이런 포스터를 보고 그 누가 조니뎁이 까메오 역할이라고 생각할수 있을까? 까메오도 포스터 찍나? 숲속으로는 그림형제들의 동화속 주인공들이 마치 어벤져스나 저스티스 리그에서처럼 한자리에 모이고 뭉쳤다. 신데렐라, 빨간망토,잭과 콩나무, 라푼젤 동화의 주인공들이 복잡하게 얽히고 섥히면서 이야기가 펼쳐진다. 디즈니의 신작영화 숲속으로는 사실 30년 가까이나 브로드웨이에서 롱런을 하고 있는 뮤지컬 숲속으로를 영화한 영화다. 그 동안 숲속으로를 영화하려는 시도가 많았지.. 2015. 6. 2.
차태현 슬로우 비디오. 영화니까 가능한 판타지 동체시력이 뛰어나게 발달한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슬로우비디오. 종로구 cctv 종합관제센터에서 일하면서 어렸을 때의 첫사랑과 닮은 봉순이라고 여겨지는 여자를 지켜보는데요. 차태현의 이런 류 영화의 뻔한 연기인데도 빠져들게하는 매력을 가진 영화예요. 뻔함 속에서 소소한 뻔한 반전인데도 그 재미가 나쁘지않네요. 슬로우 비디오 영화의 줄거리야 직접 보실테니 생략하고... cctv로 바라보는 세상속에서의 인물들과 직접 마주쳤을 때의 사람들의 반전이 깨알 재미가 있죠. "반가워서 그런 건데 욕을 하고 지랄이다" 요런거요 ㅋㅋ 아런 식의 영화에대해 별 흥미를 느끼지 못했는데, 슬로우비디오를 보니 급 흥미가 생기는군요. 물론~ 이 영화를 극장에가서 돈을 주고 보았다면... 좋은 평을 하긴 힘들었을거고... 욕을.. 2015. 5. 28.
니콜라스 케이지, 클로이 모레츠의 킥애스 뭐 이런...영화가… 히어로 영화들에 대한 관심이 많은데요. OBS경인방송에서 킥애스 영웅의 탄생을 방송하길래 봤어요. 영화가 나온지 한참되었고 가끔 케이블 방송에서 해줄 때는 그냥 비급영화인가? 싶어서 지나쳤죠. 어하 그런데 빅대디가 니콜라스 케이지네요? 조금 관심을 가지고 지켜봅니다. 아내는 "재밌냐? 유치해서 싫던데, 애들 보는 영화잖아" 라며 불편해합니다. 아뇨 이 영화 절대 애들영화 아닙니다. 폭력성으로는 절대로 19금짜리 영화죠. 제 아내는 가끔 한번 고집피우기 시작하면 쓸데 없는데서 고집을 안꺽죠. 제가 애들 영화 아니라고 어른들 영화라고 했더니, "유치해서 보기싫더라" B급영화는 코드가 안맞는다는거죠. "니콜라스 케이지가 나오는데 뭔 비급도 아니고..." 아무튼 그래도 죽어도 보기 싫은 영화랍니다. ㅡㅡ 이럴 .. 2015. 5. 25.
박물관이 살아 있다3 (Night at the Museum: Secret of the Tomb, 2014) 이 포스팅은 1월 24일에 작성되었던 글을 블로그 이전 관계로 이제서야 재 포스팅 한 글입니다. 박물관이 살아 있다 3가 개봉하던 날은 오키나와 여행중이어서 개봉직후에 보지 못하고, 한 주 지난 주말에서야 박물관이 살아 있다 3인 비밀의 무덤 편을 보게 되었다. 단지 가족영화고 코믹영화인 박물관이 살아있다 3는 영화를 좋아하는 팬들이라면 가슴 한켠에 기억해두어야할 영화가 아닐까 생각한다. 내 기억속의 로빈윌리엄스는 갑자기 "굿모닝~~~ 비~~에~~~트~~남~~~" 이라고 외치던 사람이었고, 어느 순간 "캡틴 오마이 캡틴"을 소리치는 소년들에게 감동을 불어 넣어 주던 사람이었다. 내게 영화라는 것은 그저 남들과 똑같이 여가를 즐기기 위한 소비의 대상이지만, 철이 들어서 티비 드라마와 영화라는 분간이 생긴 .. 2015. 5. 15.
[서울여행] 종로3가 옛 피카디리 극장 롯데시네마 피카디리점 종로를 배회하다가 우연히 들러본 옛 피카디리 극장자리.종로3가의 피카디리 극장이던 자리는 이제 롯데시네마가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학창 시절 때 정말 멋진 영화를 보려면 대한극장이나 피카디리 극장을 찾았던 추억이 스쳐지나간다. 이제는 그런 추억들이 피카디리 극장의 한켠에 박물관처럼 전시된 장비들처럼 내 추억속에서도 박물관같이 아련한 옛 기억으로만 남았다. 설레이던 첫 데이트의 추억... 스산한 추운 겨울 지하철을 타고, 그녀를 기다리면서 설레이고 두근거리던 그런느낌.... 이제는 다시는 느껴볼 수 없는 나이 40에 20살때 그 시절을 애써 떠올려본다. 아련하고 아쉽고, 그립고, 슬프고.... 괜히 화가난다. From...아..아닙니다. 첫데이트는 드립입니다. 아마 제 첫 데이트는 모텔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2015. 5. 15.
간만에 온가족이 극장으로~ 박스트롤 관람하고 백화점 쇼핑 이 글은 2014년 11월에 작성되었던 글입니다.그 동안 가을이라고 매 주말마다 낚시 다니랴~ 캠핑다니랴~ 가족들끼리 영화 본지가 너무 오래되어서 간만에 주말이라고 딸 데리고 롯데시네마에 가서 박스트롤을 보고 왔네요. 사실. 영화를 보러 가고 싶기도 했지만, 집 한 구석에서 굴러다니는 쿤토이 팝콘통의 리필 기한이 얼마 남지 않아서 써먹어야 한다는 압박도 한몫 했죠. 게다가 DC히어로즈 쿤토이 피규어가 늘 티비 뒤에서 저를 째려 보거든요. ㅋDC히어로즈 쿤토이 팝콘통은 12월 31일까지 롯데시네마에서 팝콘을 3천원에 리필 받을 수 있거든요. ^^ 극장에 가면 뭘 보건 진한 팝콘향이 일단 저를 유혹하죠~ 다이어트 중인 제가 아내 눈치 덜 보면서 팝콘을 마음껏 먹을 수 있는 기회 ^^; 인터스텔라를 볼까 하다.. 2015.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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