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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속초 맛집] 속초여행 봉포 머구리 물회 횟집

by 낯선.공간 2013. 9. 18.

목차

    [속초 맛집] 봉포 머구리 물회 -속초여행의 묘미 횟집

    속초여행을 가면 봉포머구리 물회는 꼭 맛을 봐야 된다는 강박관념(?) 같은 게 있다. 

    좀 덜 유명해지기 전에는 그래도 갈 만했다. 

    언제부터인가 속초 맛집으로 너무도 유명해져 버린 봉포머구리 물회 횟집은 도저히 제시간에 먹기 힘든 집이 되 버렸다.

    마지막으로 방문했을 때도 주말이라 그런지 12시 반에 도착했더니, 대기인이 107명이나 남았었다. 

    대기표를 받고 한참을 봉포머구리 물회집 앞바다의 방파제에서 노닐다가 가도 한참을 대기해야 했다.

    좀 덜 유명했을 때의 봉포머구리 집의 입구 모습이다.

    그랬던 봉포머구리 집이 너무나도 유명해져서 주말에는 앞마당에 주차는 커녕 사람들 발 디딜 틈도 없다.

    봉포머구리물회 집에서는 이제 은행처럼 대기표를 받아서 주문해야 한다. 

    점심식사시간에 도착했더니 대기인수가 107명~ 헐

    149번 대기표의 입장이 이뤄지고 있는데, 내 대기표는 256번...

    봉포머구리물회 횟집의 베스트셀러 메뉴는 성게모듬물회다.

    가격은 12,000원. 그리고 성게알밥 10,000원.

    나머지 맛은 모르겠다.

    갈 때마다 물회하고 성게알밥만 먹었다. 

    6인이상 방문시 입장 특혜^^; 포장은 2인분부터 가능. 1인분은 포장이 안됨.

    2012년에 봉포머구리집을 방문했을 때만해도 앞쪽의 저 대기 천막은 없었던 시설인 것 같다.

    봉포머구리집이 원래 유명해진 계기는 직접 머구리질을 해서 해산물을 잡아다 팔았기 때문에 유명해진 집인데...이제는 사람들이 너무 많이 몰리니, 저렇게 트럭채 사오는 모양이다. 그렇다면 굳이 이 집에서 먹어야 할 이유가...있을까?

    속초맛집 봉포머구리집 가격표.

    맛집으로 유명해졌지만 가격은 크게 변동이 없어 보인다.

    그 점은 참 착하다. 그러니 많이 기다려야 하는게 힘들다.

    기다리는 동안 봉포머구리집 앞 바다 해변의 방파제를 거닐었다.

    저기 구석에서 쭈그려 앉아서 뭔가를 먹는 사람들은, 봉포머구리집에서 물회를 포장해와서 먹고 있던 중이다.

    방파제 내만에서 낚시를 즐기는 조사님들. 동해 바다라 확실히 물 색이 맑다. 

    이게 봉포머구리 집의 물회다. 1인분의 양인데, 해산물의 양보소~ 평일에 가는게 아무래도 주말보다 낫지 않을까 싶다.

    봉포머구리집의 성게알밥의 성게알이 푸짐하다.

    봉포머구리집의 밑반찬도 꾀 맛있다. 특히 간장새우는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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