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속초 맛집] 봉포 머구리 물회 -속초여행의 묘미 횟집
속초여행을 가면 봉포머구리 물회는 꼭 맛을 봐야 된다는 강박관념(?) 같은 게 있다.
좀 덜 유명해지기 전에는 그래도 갈 만했다.
언제부터인가 속초 맛집으로 너무도 유명해져 버린 봉포머구리 물회 횟집은 도저히 제시간에 먹기 힘든 집이 되 버렸다.
마지막으로 방문했을 때도 주말이라 그런지 12시 반에 도착했더니, 대기인이 107명이나 남았었다.
대기표를 받고 한참을 봉포머구리 물회집 앞바다의 방파제에서 노닐다가 가도 한참을 대기해야 했다.
좀 덜 유명했을 때의 봉포머구리 집의 입구 모습이다.
그랬던 봉포머구리 집이 너무나도 유명해져서 주말에는 앞마당에 주차는 커녕 사람들 발 디딜 틈도 없다.
봉포머구리물회 집에서는 이제 은행처럼 대기표를 받아서 주문해야 한다.
점심식사시간에 도착했더니 대기인수가 107명~ 헐
149번 대기표의 입장이 이뤄지고 있는데, 내 대기표는 256번...
봉포머구리물회 횟집의 베스트셀러 메뉴는 성게모듬물회다.
가격은 12,000원. 그리고 성게알밥 10,000원.
나머지 맛은 모르겠다.
갈 때마다 물회하고 성게알밥만 먹었다.
6인이상 방문시 입장 특혜^^; 포장은 2인분부터 가능. 1인분은 포장이 안됨.
2012년에 봉포머구리집을 방문했을 때만해도 앞쪽의 저 대기 천막은 없었던 시설인 것 같다.
봉포머구리집이 원래 유명해진 계기는 직접 머구리질을 해서 해산물을 잡아다 팔았기 때문에 유명해진 집인데...이제는 사람들이 너무 많이 몰리니, 저렇게 트럭채 사오는 모양이다. 그렇다면 굳이 이 집에서 먹어야 할 이유가...있을까?
속초맛집 봉포머구리집 가격표.
맛집으로 유명해졌지만 가격은 크게 변동이 없어 보인다.
그 점은 참 착하다. 그러니 많이 기다려야 하는게 힘들다.
기다리는 동안 봉포머구리집 앞 바다 해변의 방파제를 거닐었다.
저기 구석에서 쭈그려 앉아서 뭔가를 먹는 사람들은, 봉포머구리집에서 물회를 포장해와서 먹고 있던 중이다.
방파제 내만에서 낚시를 즐기는 조사님들. 동해 바다라 확실히 물 색이 맑다.
이게 봉포머구리 집의 물회다. 1인분의 양인데, 해산물의 양보소~ 평일에 가는게 아무래도 주말보다 낫지 않을까 싶다.
봉포머구리집의 성게알밥의 성게알이 푸짐하다.
봉포머구리집의 밑반찬도 꾀 맛있다. 특히 간장새우는 필수~
'여행 >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남 양반촌 보리밥 청국장 맛집 (0) | 2013.11.04 |
---|---|
목동 파라곤 LA북창동 순두부 (0) | 2013.10.15 |
남양주맛집 몽마르뜨언덕 도토리요리 전문식당 (0) | 2013.08.31 |
[교대역 맛집] 큰집 포항 물회 (0) | 2013.07.31 |
[분당 맛집] 시푸드 뷔페 바이킹스 서현역 롯데마트 1층 (0) | 2013.06.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