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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여행정보

2월 추천 여행지 - 2014년 양평 딸기체험 축제

by 낯선.공간 2014. 2. 15.

목차

    [서울 근교] 2월의 추천 여행지 - 2014년 양평 딸기체험 축제

    2월의 여행은 참 애매하다. 완전히 추운 겨울도 아니고 완연한 봄도 아닌 애중간한 날씨가 예측 불허이기 때문이다. 파주 송어축제나 평창 송어축제를 가기에는 빙질이 불안하고, 꽃축제를 가기에 아직 꽃들이 피려면 멀었다. 제주도가 아닌 이상 매화 축제 마저도 3월 말이나 되야 가능하다.

    그런 2월에 서울 근교에서 가 볼만한 곳을 추려보았다. 

    2014 양평 딸기체험 축제

    http://festival.ypnadri.com/map.php 

    일단 놀랍게도 의외로. 2014년 2월 15일부터. 양평에서는 발빠르게 딸기 수확 체험 축제가 열린다. 2월 15일부터 열리는 딸기축제는 농장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5월 중순까지. 수미마을 같은 곳은 6월 경까지 딸기체험 축제가 열리고 있다.

    http://www.bullsland.co.kr/main/main.php

    작년에 장모님 돌아가시기 전에 와이프와 딸래미 데리고 다녀왔던 양평의 수미마을... 올해는 와이프가 거기로 가면 또 슬퍼할 거 같아서, 다른 곳으로 알아보던 중인데, 양평전역에 걸쳐서 딸기 체험 축제만 진행하는 농가체험이 있으니 올해는 그 쪽 부터 다녀올 생각이다.

    양평 황소의땅 수미마을 금곡농원 딸기체험 농장.

    양평 경기도 민물고기 생태체험 학습관. 은어떼도 만나고 황쏘가리,철갑상어까지~

    양평 황소의땅 수미마을 금곡농장 딸기 수확 체험 상품.

    양평 딸기체험 축제 행사들은 보통 25,000원에서 30,000원 정도 체험비가 들어가는데, 딸기를 따 먹고 가져가는 것 이외에, 부침개 만들기, 떡메치기, 점심으로 산채비빔밥 등을 제공하는 등의 행사비용 일체가 포함된 것이지만...

    솔직히 뭐 그런 체험에서 제공되는 비빔밥에 큰 기대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런 점에서는 그냥 딸기만 딱 따고 먹을 만치 먹고 오면 좋으련만...그런 체험행사는 거의 찾기 힘들다.

    사실 딸기만 따먹게 해서는 농가 소득에 하등 도움이 안 될테니 말이다.

    명품처럼 만들어서는 결코 돈이 되지 않기에 명품같은 체험행사를 찾기 힘든 불편한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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