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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06 [명화그리기] 아연이의 명화도전기. 화가가 꿈이라더니?

by 낯선.공간 2013. 12. 6.

목차

    [명화그리기] 아연이의 명화도전기. 화가가 꿈이라더니?

    아이는 아이다. 뭐든 대충하려는 성격이 보이기에 아이가 좋아하는 그림그리기를 시키면 조금은 차분해지려나 싶었더니, 절대 선을 지키지 않는구나...

    뭐 나름 그런 것도 예술가의 자질이려나? 형식에 얽메이지 않는?

    천성은 천성이지... 이런거 시킨다고 고쳐지진 않지.

    나도 서예를 4년 넘게 했지만, 여전히 악필이지 않는가? ㅋㅋㅋ

    131206 [명화그리기] 바다속 그림. Under water 혹은 bottom of the sea.

    [명화그리기] 바다속 그림.  Under water 혹은  bottom of the sea.

    순전히 낚시를 좋아해서 선택한 그림이다. 정말로 작은 점까지 그려져야 해서 세밀함이 필요한 그림이다.

    색도 너무 다양하다.

    이거 하나 완성하는 동안 와이프는 그림을 두개나 완성했다.

    멀리서 보면 그럴싸 해뵈는데, 가까이서 보면...참 챙피하다.

    그래도 작품하나 완성하고 나니까 근거없는 자신감과 뿌듯함이 밀려 온다.

    이참에 나도 웹툰작가 도전해보까? [미쵸써...아즈냥]

    131206 [명화그리기] 나비와 여인 핑크빛에 부드러운 곡선이 아름다운 그림.

    [명화그리기] 나비와 여인 핑크빛에 부드러운 곡선이 아름다운 그림.  명화그리기  diy  키트

    이 그림도 내가 그린게 아니라 무척 쉬워 보인다. 큼직한 곡선을 따라 세밀하고 넑직하게 따라 그리면 크게 어려울게 없어 뵌다.

    그림에 조금 재능이 있는 아이들이라면 8살짜리도 가능할 듯 한데.

    우리 아연이는...ㅜㅜ 대충파라....

    어쨓건 아이 엄마가 시작해서 완성해버렸다.

    131205 [명화그리기] 무지개 장미 - 나만의 DIY 키트

    [명화그리기] 나만의 DIY 명화그리기 키트 - 무지개 장미

    화려한 색상에 단순한 곡선이라 비교적 쉬운 작업이 가능한 그림이다.

    숫자대로 따라서만 그리면 되니까 쉽다. 입문용으로 제격이다.

    본래는 딸아이가 그리게 하려고 샀는데, 와이프가 완성해버렸다.

    131205 [명화그리기] 뭔가 느낌있어 보이는 새 취미 숫자대로 명화그리기 - 무지개 장미

    [명화그리기] 뭔가 느낌있어 보이는 새 취미 숫자대로 명화그리기 - 무지개 장미

    회사에서 직원들 특히, P과장님이 새로운걸 하면, 꾀 뭔가 재밌어 보여서 따라하게 된다. 

    디자인팀 직원들이 한달 전쯤 유화로 명화그리기 쇼핑 삼매경이길래 따라서 충동구매했던 숫자로 명화그리기를 드뎌 완성했다.

    내가 한 작품 완성할 동안 와이프는 2작품을 완성했다.

    심지어 퀄리티도 더 높게 잘 따라 그렸다.

    꼼꼼한 마누라 얻어서 해피해야 하는건가? 내기에서 져서 10만원을 내놓게 된 것에 슬퍼해야 하는건가? ㅜㅜ.

    어쩌면 둘다에 슬퍼해야 하나? [와이프가 볼 것에 대비해,대외적인 대답은~ 둘다라 해피해요~~~OTL]

    막상 그리고보니, 와이프가 그린 그림들은 나름 제목도 있는데, 내가 그린 그림은 제목도 딱히 없는 중국스러운 그림인 듯하다.

    google 에서 이미지 검색으로 검색을 하면, 중국에서 생산된 명화그리기 도매 사이트인 알리바바라든지, 전세계 쇼핑몰들은 나오는데, 그림 제목은 제각각이다.

    암튼 뭐 그래서 대충 내가 그린 그림의 제목은

    "Under Water" 혹은 "Bottom of the Sea" 정도랄까?

    뭐 한마디로 "바다속"이라는 뻔한 제목이네...

    와이프가 그린 그림은 "무지개 장미"와 "나비와 여인"이다.

    내 돈 주고 산 숫자 따라 명화그리기 제품인데, 따라그리는 실력은 와이프가 더 잘하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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