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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캠핑/캠핑장

[영종도] 인천 글램핑 왕산 오토캠핑장 을왕리 왕산카라반 시설 소개.

by 낯선.공간 2015. 11. 22.

목차

    지난 주말에 원래 갯바위 낚시 출조가 예정되어 있었는데...

    비가 많이 와서 취소되었다.

    올 들어 가족들하고 캠핑을 한 번 밖에 가지 못해서, 갯바위 낚시가 취소 된 김에 캠핑을 가기로 했다.

    헌데...비가 와서 낚시가 취소되었으니...캠핑이라고 편할까...

    그래서 생각해 낸 것이 글램핑이었다.

    인천 글램핑 왕산오토캠핑장


    왕산오토캠핑장 전화번호 : 1588-3266오토캠핑장 | 상세 인천 중구 을왕동 893-14

    멀리 가기도 부담스러우니, 가까운 글램핑장을 검색하려고 인천 글램핑을 검색했다.

    [영종도] 인천 글램핑 왕산 오토캠핑장 을왕리 왕산카라반 
    17:10:02

    인천 영종도 왕산오토캠핑장 글램핑이 검색되었는데, 카라반도 괜찮을 듯 해서 프리미엄 카라반으로 예약해서 다녀왔다.

    왕산 오토캠핑장은 꾀 오래된 곳이어서 시설은 좀 낡아 보이지만 일단 집에서 가까운 것이 장점이었다.

    게다가 글램핑 처럼 카라반도 모든 시설이 다 있으니, 차에 짐을 바리 바리 싣고 갈 필요도 없고, 고생할 필요도 없어서 좋았다.

    프리미엄 카라반은 2층 침대가 놓여 있고, 1층의 침대에는 성인 3명이 충분히 넓게 누을 정도의 공간이 나온다.

    2층에는 안전상 아이를 재울만하다.

    총 4명이 잘 공간이 확보되었지만, 사실은 침대는 더 숨어 있다.

    바로 테이블인데...

    테이블을 낮추고, 등받이의 쿠션을 올려 놓으면, 또 하나의 2인용 침대가 나온다.

    이렇게 해서 +2인 총 6명이 잘 수 있는 카라반이 된다.

    싱크대와 가스레인지.

    각종 조리기구가 비치되어 있다.

    국자, 가위 바베큐 집게, 냄비, 숟가락, 그릇 등등.

    화장실도 카라반 화장실 치고는 넓은 편이다.

    변기와 세면대 그리고 보일러가 놓여 있다.

    뜨거운 물은 이렇게 뜨거워도 되나 싶을 정도로 뜨거운 물이 나온다.

    문 옆에는 전자레인지와 전기밥솥, 냉장고, 라지에이터가 있다.

    카라반의 난방은 라지에이터 이외에도 바닥 온돌이 들어와서 굉장히 따뜻하다.

    난방의 온도조절은 문 옆에 있는 스위치로 조절한다.

    조명 스위치는 싱크대 옆 문앞에 있다.

    테이블이 가변형이라 안정적이진 않기 때문에, 턱을 괴거나 힘껏 내리치면 위험할 수 있을 것 같다.

    왕산 캠핑장의 시설들은 안전에 신경을 많이 쓴 흔적이 보인다.

    일산화탄소 감지기 일명 화재경보기도 설치되어 있다.

    실내 내부에 간이 소화기와 비상용 랜턴이 비치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외부에도 곳곳에 소화기가 비치되어 있다.

    카라반 앞쪽에 2개.

    카라반 데크 위에 한개. (바베큐를 주로 구워 먹는 곳)

    에어컨 실외기와 하수 처리 관은 뒷쪽으로

    몽골텐트가 설치된 프리미엄 카라반은 D구역 4동과 1~2개 더 있는 것 같다.

    몽골텐트에는 조명이 설치되어 있어서 따로 캠핑용 랜턴이 필요치 않다.

    몽골텐트가 없는 프리미엄 카라반들이 기본 상품이라고 한다.

    프리미엄 카라반은 자체적으로 캐노피를 가지고 있어서 그늘이 필요할 땐 캐노피를 펼치면 된다.

    하지만 캐노피는 비를 막아주기에는 좀 부족해보인다.

    왕산 오토캠핑장의 배치도.

    개인적으로 D4영역(우리가 묵었던 카라반)쪽이 명당 자리인듯 하다.

    쓰레기장에서는 멀고, 입구는 가까운편이고, 관리소도 가깝다.

    관리동.

    매점은 별도로 없는 것 같고. 오토캠핑장 데크 지나서 마트가 한 곳 있는데, 우리가 방문한 날은 열지 않았다.

    주변에 작은 마트나 슈퍼들이 많으니 필요한 것은 조금만 걸어 나가면 된다.

    관리동 뒷편쪽으로 오토캠핑장 데크와 글램핑장이 있다.

    글램핑장은 손님이 없어서 내부를 볼 수는 없었다.

    비오는 날은 캠핑장쪽은 좀 불편할 정도로 바닥이 질척거린다.

    전체적으로 파쇄석을 까는게 좋을 것 같다.

    캠핑의자가 있을 것이라 기대했는데...플라스틱 간이의자가 있는 글램핑장이라...조금 실망스럽긴 하다.

    글램핑 대신에 카라반을 선택하길 잘한 것 같다.

    오토캠핑장의 데크는 제법 넓어서 (좁은 곳도 있지만) 거실형 텐트를 설치하는데 전혀 무리가 없어 보인다.

    출처: <http://myblogpostreboot.tistory.com/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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