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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여행정보

3월 여행지 추천 서해안 쭈꾸미축제 - 2017년 마량포 서천 동백꽃주꾸미 축제

by 낯선.공간 2017. 2. 18.

목차

    3월의 서천 마량포 동백꽃 쭈꾸미 축제

    솔직히 서천 마량포 동백꽃 쭈꾸미 축제를 다녀와 본적이 있는데, 쭈꾸미만을 먹기 위해서 서천 마량포까지 다녀온다는 것은 정말 기름 낭비다.

    솔직히 축제 규모도 별볼일 없고, 심지어는 쭈꾸미 식당 3~4개 앞에 만국기 걸어 놓고 축제라고 하기에는...좀...그렇다.

    물론 마량포가 얼마 전부터 대규모 공사를 한 뒤라 좀 더 이 번에는 화려한 규모가 되지 않을까 싶기는 하지만…

    쭈꾸미만을 목적으로 간다면, 비추!

    서해안 쭈꾸미축제는 서해 전체에 걸쳐서 펼쳐지므로, 굳이 서천마량포까지 갈 필요는 없다.

    태안만 하더라도 서해안쭈꾸미축제를 즐길 수 있다.

    쭈꾸미를 먹기 위해서라면 대부도만으로도 충분하다.

    홍원항이나 마량포항에서 생활낚시라도 즐기겠다면 추천할 만하다.

    그래도 굳이 가겠다면…

    2017년 서천동백꽃주꾸미축제 기간은 3월18일부터 4월2일까지다.

    http://tour.seocheon.go.kr/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굳이 3월 여행지 추천을 하는 이유는 서천 화력발전소쪽의 동백정에서 동백꽃을 구경하는 것도 해볼만 하기 때문이다.

    쭈꾸미만으로 부족하지만 동백정의 동백꽃을 구경하는 것이라면 3월 여행지 추천 할만하다.

    평생 한 번 정도 보면 족할듯. 흑산도도 아니고....

    낚시를 하더라도 뭐 아직 수온이 차서 별달리 대어를 낚기는 힘들겠지만, 단지 쭈꾸미만을 먹기 위해서라면....대부도만 가도 충분히 알백이 쭈꾸미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동백정 뒷 편으로 낚시가 금지되어 있지만, 서천 화력발전소에서의 따뜻한 물이 유입되어, 대어가 간혹 낚이기도 하기에 저렇게 위험을 무릅쓰고 낚시를 하는 사람들이 제법 있다. 숭어라도 붙으면 제법 손맛이 좋다고 한다.

    홍원항에 가면 이렇게 피싱피어가 설치되어 있지만, 사실...여기서 뭔가를 낚기는 힘들다. 

    마량포 항구의 방파제 출입구(?)쯤 되는 곳이다.

    이 곳을 통해 갯바위 쪽으로 접근이 가능하다. 

    광어나 우럭(애럭)등을 잡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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