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맛집

양천구 신월동 할머니 추어탕 맛집

by 낯선.공간 2016. 7. 5.

목차

    [강서 맛집] 양천구 신월동 할머니 추어탕

    가을에 제격인 보양식. 추어탕. 가을 생선이라 추어라 하니 얼마나 가을에 어울리는 물고기인가?

    동면에 들기전에 한 껏 살이 통통히 오른 녀석들이 몸에 좋다 하여 그 이름 추어탕이 되었을 터.

    하지만 요즘 세상에 꼭 가을에 먹으란 법은 없지~ 아무 때나 먹으면 되지~

    이 집이 이 일대에서는 유명하다.

    사실 추어탕이란 음식이 미꾸라지의 비리고 흉측한 비주얼을 잘 감추는게 주된 목표이지 않은가? 

    비린 맛 안나면 일단 장 땡 아닌가! 그 점에서는 이 집 추어탕은 학실히 성공했다.

    할머니추어탕 신월2호점 전화번호 : 02-2607-1023추어 | 상세 서울 양천구 신월1동 94-1

    이 집 미꾸라지가 국산이냐고? 

    자연산이냐고? 

    글쎄다~~~ 미꾸라지는 원산지 표시 대상이 아니지 않나? 

    확인할 길 없겠지만, 돌솥밥에 나오는 메뉴의 가격이 7천원이라면...

    결코 자연산일리는 없을 터!

    그마저도 국산이냐의 여부는 7천원이라는 가격으로는 불투명해보인다. 

    돌솥 빼고도 7천원에 맞추기 힘들텐데...돌솥 포함 7천원이라면...아마도 수입산 양식이지 싶다.

    어쨓거나 맛있으면 장땡이지 않은가? 

    구수한 국물에 짭쪼롬하게 간이 되어 있고 비린내 나지 않으니, 산피 가루 팍팍 뿌리고 들깨가루 듬뿍뿌려 걸죽하게 먹으면 뭔가 건강해지는 느낌이면 족하지 아니한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