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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영등포 타임스퀘어 세븐스프링스 월남쌈, 리코타치즈, 딸기

by 낯선.공간 2016. 3. 20.

목차

    친구들하고 모임이 있어서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만나기로 했다.
    서로 거리도 적당하고 번잡한 것도 적당히 피할 수 있는 곳을 찾다보니 영등포 타임스퀘어가 낙점이 되었는데...
    주차장 들어가는데만 30분이다.

    타임스퀘어에 들어가서 만나기로 한 장소는 세븐스프링스.

    지하1층에 있는 세븐 스프링스인데...

    사실 세븐스프링스는 처음 가봤다.
    애슐리 비슷하겠거니 여겼던 곳인데 집 근처인 목동 41에 있긴 한데 딱히 생활반경이 아니라서 일부러 찾아 갈 일도 없던 터다.

    친구들이 도착 하기 전까지 심심해서 테이블 위에 올려져 있는 시트를 읽어보았다.
    세븐스프링스 가격대는 뭐 그냥 저냥...
    가격만 가지고 판단할 게 없기에...

    스테이크를 별도로 시키는 것은 애슐리나 빕스 뭐 이런데랑 비슷하니 비슷할 줄 알았다.

    그런데...뭐? 폭립 무한 리필은 별도로 돈을 내야 돼?
    빕스도 그랬나?
    잘 기억이 안난다.

    막상 친구들이 도착해서 식사를 시작하려 했더니...
    정말 먹을 게 없다.
    딱 샐러드바 라는게 맞다.
    절대 뷔페라고 부르기엔...
    가격대 성능?은 형편 없다.
    일단 고기류 가 별로 없다.
    특이한 것이라면 나가사키라멘과 월남쌈 정도?
    하긴 월남쌈이 나오는 캐주얼 뷔페는 별로 본 적이 없다.

    봄이라 세븐스프링스 딸기가 잔뜩 나와 있는 것은 독특하긴 하다.
    이 가격대에 딸기가 디저트 코너에 놓이는 경우는 드물긴 하니까 차별화 인 것은 분명한데...

    난 풀 말고 고기가 좋다고~~
    그래도 리코타 치즈가 맛있어서 리코타 치즈로 본전은 뽑은 것 같다.

    sns에 올리는 이벤트가 있길래 사진을 찍어 오긴 했지만...

    사실... 내 입맛에는 별로 였던 딸기 디저트였다.

    제철인 딸기가 잔뜩 놓여 있는 것이 독특 했을 뿐...딸기 자체가 썩 맛있진 안았달까?
    제철재료를 사용한다곤 하지만... 최근에 다녀온 강서 홈플러스의 계절밥상보다 못하다.
    아니 비교하는 게 계절밥상에 미안타.
    최근에 아내 블로그에 악평을 한 롯데 김포공항 점 프리가 보다 못하다. (내 기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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