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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더 자이언트 킬러는 OCN에서 1월1일 방영했으나, 블로그를 옮겨서 재포스팅함.]]
브라이언싱어 감독에 니콜라스 홀트, 이완 맥그리거, 엘리너 톰린슨....캐스팅에 비해 B급 영화 잭더 자이언트
지난 주말에 OCN에서 잭더 자이언트 킬러를 틀어주길래 간만에 케이블 티비 영화를 처음부터 끝까지 감상했다.
극장 개봉당시에 보고 싶었지만, 시간이 맞질 않아서 놓쳤더니 케이블 티비에서 해줄 때까지 못본 영화 중의 하나가 되어버렸다.
믿고보는 브라이언 싱어감독의 영화기에 잔뜩 기대를 하고 보았지만, 인트로에서 이 뭔 개허접한 그래픽인가 싶다.
2013년 개봉영화라면 불과 1~2년밖에 되지 않았거늘 어찌 이리 그래픽이 허접할 수 있단 말인가 싶었다.
전설에 대한 소개라 의도적으로 허접한 그래픽을 쓴 것이라 이해하고 넘어가려했지만...
그래도 역시 거인들이 나오는 본격 씬에서도 그래픽의 허접함이 눈에 거슬린다.
주인공인 니콜라스 홀트의 눈빛이 웜바디스 때의 눈빛이다.
영화를 끝까지 보지 않더라도, 홀트의 눈빛 만으로 이건 그냥....
킬링 타임용도 안되겠다 싶은 눈빛이다.
스타워즈에서 오비완을 역임했던 이완맥그리거가 열심히 열연을 펼치지만 중과부적....
잭 더 자이언트 킬러...평은 극장에서 보질 않길 잘했다.
케이블 티비에서 해주는 것도 애써 기다리는 시간은 아깝다.
새삼 into the Woods가 훌륭한 영화로 기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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