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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간식,디저트

피스퇴르우유 강서점 어이없는 배달실수 대응

by 낯선.공간 2017. 12. 27.

목차

    크리스마스에 연휴라 지난 금요일에 하루치가 더와서 오늘에서야 간만에 우유 배달이 왔겠구나 싶어 배달주머니를 열어보니 텅텅 비어있네요.

    아내가 파스퇴르강서점에 전화를 걸어서 우유가 안왔다고 하니...

    배달하시는 분이 착오로 같은 통로 다른집에 배달을 했다는군요.

    착오로 잘못 배달할 수 있죠.

    암요...

    저도 늘 실수 하는걸요.

    그런데 전화 응대하는 분... 목소리도 예쁘고 친절한데...

    저희더러 잘못 배달된 집에 찾아가서 받아와달랍니다.

    배달 뛰는 분이 투잡이니까 지금 못가져다 준다고...

    제 아내가 지금 당장 갖다달란거도 아니고 배달이 안왔으니 다음 배달때 다시 갖다주어도 되는걸 편하자고 시켜먹는 소비자한테 직접 찾아다가 먹으라뇨.

    게다가 잘못배달된 집 주인도 집에 없어서 밤늦게나 오는데 그걸 계속 기다려 받으라니 어처구니가 없네요.

    전에 다른 회사 우유 먹다가 파스퇴르 우유에서 판촉하길래 2달 무료로 먹기시작했는데요.

    이제 4달 째인가 배달인데...그 사이 참 배달로 전화 자주하게 해주시네요.

    첫배달부터 배달이 제날 안들어와서 전화했더니 이동네 배달이 월수금이라고...

    중간중간 배달사고...

    몇일 전 배달원분이 빙판에 넘어져서 배달사고난건 충분히 이해한다쳐도...

    그래서 끊기로 했어요.

    전화해서 무료로 먹은 2달치 금액 계산해서 알려달라고 해서 배달중단 하기로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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