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일기12

2017 넥센히어로즈 초대권 고척돔 입장권 페이스북이었나...아무튼 SNS이벤트에 아무생각없이 응모했다가 덜컥 당첨되었어요. ㅋㅋㅋㅋ 2017 넥센히어로즈 초대권 고척돔 입장권 야구는 별로 관심도 없는데.... Spakle interactive라는 대행사가 대행을 한 것인가 보네요. 잘 받았지만... 이걸 어떻게 하지... 고척돔 야구장을 구경해보고 싶기도 한데.... 몸이 불편하니 갈 수도 없고... 유효기간은 정규시즌 공료시까지... 아내 부서 직원이 야구 팬이라 선물로 주라고 했습니다. 2017. 8. 16.
신묘장구대다라니기도법 기독교 교회에 심취해 있던 56세 남자가 교회에서 뇌출혈로 쓰러져 수술받고 내 옆 병상에 입원했다. 심술궂은 간병인이 뇌출혈로 뇌신경에 손상을 입어 지능이 떨어진 환자에게 읽으라고 준 책... 신묘장구대다라니기도법 ㅡㅡ... 이거 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낭.... 평소에도 환자에게 함부로 대하고 윽박지르고... 간병도 참 뭣 같이 해대는데... 이런짓까지 하다니 에혀... 오늘 아침에는 재활교육 데려가면서 환자에게 바지도 안입힘. 다녀온 뒤에 환자를 침대로 옮겨야해서 이송반 기다리다가 오래걸리니까 웬일로 직접 침대로 이동 시키는데... 의도한건지... 실수인지 환자 성기가 완전 노출되어서 5인실 병실 간병 여사님들 및 환자들 모두 못볼껄 보게됨. 그와중에 참 실해보여서 부럽더라... ㅜㅜ 아 눙물. 기승.. 2017. 7. 1.
인하대병원 재활의학과 병동926호 5인실 갹출해서 맛없는 병원밥 대신 족발 순대 튀김 떡볶이....파뤼.. 인하대병원 재활의학과 병동926호 5인실 갹출해서 맛없는 병원밥 대신 족발 순대 튀김 떡볶이....파뤼.. 4.4 교통사고 골절부위입니다. 얼마나 다쳤냐고 묻는 분이 많아서... 골반 3조각. 좌무릎 가루. 십자인대파열. 좌종아리뼈 골절. 우 어깨뼈골절. 우측 팔 골절. 손목.손등 골절. 3.4.5 손가락 골절. 얼굴 안와골절 코뼈골절. 정도? 2017. 6. 2.
잠실 롯데타워 조명 잠실 롯데타워가 거의 완성이 되어가는 것 같다. 꼭대기의 흉물스럽던 모습도 정리가 되었고 거대한 조명등 같이 혹은 등대 같은 모습으로 강렬한 불빛을 뿜어대고 있다. 이게 색도 변한다. 좀 심하게 밝은 거 아닌가? 송파구민들이 민원 넣을 거 같은데... 문득 마크로스가 생각난다... 이제 이 위치에서 저 거대한 빌딩을 보기되는 일도 채 열흘이 남지 않았다. 지난 4년동안 몸담았던 회사를 떠난다고 상각하니 만감이 교차한다. 하루에 4시간을 허비해서 오고가던 곳... 먼 거 빼곤 그리 나쁘지 않았는데... 이제 가까운 회사에서 삶의 질 좀 높여 보자. 2016. 11. 17.
가을 은행 단풍 가을... 가을이네... 앗 하는 순간 얼마전까지 그래도 초록빛이 감돌던 거리의 가로수들이 완전히 노랗게 질려버렸네. 날씨가 흐려서 안예쁘게 나왔지만... 샛노란 은행 단풍이 참 예쁘다. 아...쓰파 가을 타나보다... 운전하면서 이런 거 잘 안찍는데... 그냥 은행단풍의 색이 마음에 들어 찍어 봤다. 필시 죽을 때가 된거 아니면 가을 타는 것 둘 중 하나다... 멜랑꼴리하네... 2015. 11. 10.
처갓집양념통닭 강아지 저금통 딸 애가 갑자기 학교 앞에서 받았다면서 쿠폰 한 장을 내밀었다. 처갓집 양념통닭 화곡1점에서 나눠준 것인데. 이런걸 초등학교 앞에서 나눠주다니... 약았어 ㅋㅋ 강아지저금통이나 해적 룰렛을 준다고 하니, 딸 녀석도 혹 했나보다. 딸이 자고 있을 때 다음날 낚시 가서 치킨 먹을까해서 두 마리 세트 치킨을 주문했다. 양념치킨, 후라이드 치킨... 맛은... 그닭! 결국 강아지 저금통을 겟 했다. 태엽식이라 건전지는 필요 없는데 굉장히 시끄럽다. 애는 그리 갖고 싶어하더니 동전 몇 번 넣어보고는 거실에 방치 중이다. 2015. 5. 14.
신월동에 무지개 떴다~ 쌍무지개다! 집에서의 특별한 여행 2014/08/02 19:28 신월동에 무지개 떴다~ 쌍무지개다! 집에서의 특별한 여행 쓰레기를 버리러 내려갔더니 건너편 교회 십자가 위로 선명한 무지개가 떠올라 있네? 우와~ 이렇게 선명한 무지개는 처음본거 같은데~ 부랴부랴 집에 다시 올라와서 캐논 G16 디지털 카메라를 꺼내들고 일단 창문에서 촥촥촥 찍고 내려가서 조금더 넓게 보이는 부분으로 찍었다. 몇 컷 찍고나니 사라지는 무지개... 음~ 화곡동 쪽에 무지개 뿌리가 있는걸로 보이던데...금캐러 갈 걸 그랬나?ㅋㅋㅋㅋ 자세히 보면 무지개 왼쪽으로 흐릿한 무지개 한 개가 더 있다. 간만에 주말에 집에 얌전히 있는 내게 망상속으로 떠나는 여행을 선물해준 무지개가 떴다. 2014. 8. 2.
131206 [명화그리기] 아연이의 명화도전기. 화가가 꿈이라더니? [명화그리기] 아연이의 명화도전기. 화가가 꿈이라더니? 아이는 아이다. 뭐든 대충하려는 성격이 보이기에 아이가 좋아하는 그림그리기를 시키면 조금은 차분해지려나 싶었더니, 절대 선을 지키지 않는구나... 뭐 나름 그런 것도 예술가의 자질이려나? 형식에 얽메이지 않는? 천성은 천성이지... 이런거 시킨다고 고쳐지진 않지. 나도 서예를 4년 넘게 했지만, 여전히 악필이지 않는가? ㅋㅋㅋ 131206 [명화그리기] 바다속 그림. Under water 혹은 bottom of the sea. [명화그리기] 바다속 그림. Under water 혹은 bottom of the sea. 순전히 낚시를 좋아해서 선택한 그림이다. 정말로 작은 점까지 그려져야 해서 세밀함이 필요한 그림이다. 색도 너무 다양하다. 이거 하나 완.. 2013. 12. 6.
[일상] 새벽의 출근. 여명의 블루 그라데이션 신월동에서 송파로 출퇴근한 지 어언 두어달. 이제는 새벽 5시에 일어나서 송파까지 가는 것이 익숙하다. 9시 출근이면, 8시 40분까지 단잠을 자던 나인데 ㅜㅜ. 그래도, 회사에 도착해서 또 자면 되니까~ 차라리 차 안막히는 5시에 출발해야지~ 아파트 현관을 나서는 순간, 어스름히 밝아오는 창 밖의 푸르름이 너무 예뻐서 한 장 찍어 봤다. 새벽의 파란색의 그라데이션 속에는 민트 블루, 스카이블루, 인디고 블루, 텅스텐 블루까지 다양한 블루가 다 찍혀나왔다. 새벽이니까~ 이 색이 보이는거야~ 2013. 9. 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