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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59

와이프가 싸준 도시락 출근 전에 화장실을 들렸다가 나오니 와이프가 아침대신 챙겨가서 먹으라고 닭가슴살 샐러드를 싸주었다. 근데 이미 새벽에 일어나서 시리얼하고 사과를 흡입해버린 나... 점심에 먹겠다면서 챙겨 나왔는데... 도시락은 큰데 내용물이 참... ㅜㅜ 오늘 오후는 왠지 배가고플 것 같다. 근데 은근 맛있는데? 이번기회에 다이어트나 해버려? 2014. 3. 28.
아연이라고 불러주세요! 140111 디카들을 싹~ 다 팔아 버리고, 집에 남아 돌던 갤탭까지 싹 팔아서 70만원 정도를 마련했다.와이프한테 새 디카를 사겠다는 허락을 받고, RX100 mk2 와 G16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드디어큰맘먹고 G16 을 사야겠다고 마음 먹었다. 월요일에 딸래미와 애 엄마가 킨텍스 눈썰매장 놀러간다고 카메라가 빨리 왔으면 하는 눈치기에 조금 비싸더라도 홈플러스 가서 사버리려고 집을 나서려는데,"딸~ 옷입어!"라고 했더니 총총총 걸어오더니"아빠~""응""저 부를때요~ 아연이라고 불러주세요. 윤아연이라고 부르지 말고, 아연이라고 불러주시면 안되요?""아빠가 방금 뭐라고 불렀는데? 딸이라고 부르지 않았어?""네 맞아요.""근데?""아빠가 저 부를때 제 이름인 아연이라고 불러주는게 더 좋아요~ 윤아연 이라고 .. 2014. 2. 11.
2014년 갑오년 차장 승진... 2014년 갑오년 차장 승진... 뭐 자랑할라고 쓰는건 아니고~ 급여 인상없이 그냥 호칭만 승진하는건데 머~ ㅜㅜ 그래도 요번달 급여에 포상금이 나온다 하니 살폿 기대는 ~ ㅋㅋㅋ 이거 내 블로그에 글 써도 FaceBook에도 올라가고...음 그럼 사장님도 보시려낭? 크흡...[감사합니다. 사장님 ^^] 아 뭔가...언론 감시를 받고 있는 이느낌으론 글을 제대로 쓰기가...크흡.... 암튼 걍 무덤덤하게 넘어가려했는데, 개인블로그에 글을 너무 안쓰고 있는 거 같아서 포스팅 하나 끄적끄적~할 꺼리가 몇일 전에 승진해서 이제 "조과장"에서 "조촤장~"으로 불린다는 거? 정도? 쩝...내 경력의 대부분을 "조사장"으로 불리다가, "조이사","조팀장","조과장"을 거쳐서 이제 다시 겨우 "조촤~장"이란 점도 좀.. 2014. 1. 6.
크리스마스 트리 크리스마스 이브에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 1달전부터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어야지 만들어야지 하다가 결국은 크리스마스 이브나 되어서야 트리를 만들었다. ㅜㅜ급조된 크리스마스 트리 ㅋㅋㅋ그래도 불꺼 놓고 장노출로 찍어놓으니 뭔가 분위기 있어 뵈는데? 2013. 12. 25.
131206 [명화그리기] 아연이의 명화도전기. 화가가 꿈이라더니? [명화그리기] 아연이의 명화도전기. 화가가 꿈이라더니? 아이는 아이다. 뭐든 대충하려는 성격이 보이기에 아이가 좋아하는 그림그리기를 시키면 조금은 차분해지려나 싶었더니, 절대 선을 지키지 않는구나... 뭐 나름 그런 것도 예술가의 자질이려나? 형식에 얽메이지 않는? 천성은 천성이지... 이런거 시킨다고 고쳐지진 않지. 나도 서예를 4년 넘게 했지만, 여전히 악필이지 않는가? ㅋㅋㅋ 131206 [명화그리기] 바다속 그림. Under water 혹은 bottom of the sea. [명화그리기] 바다속 그림. Under water 혹은 bottom of the sea. 순전히 낚시를 좋아해서 선택한 그림이다. 정말로 작은 점까지 그려져야 해서 세밀함이 필요한 그림이다. 색도 너무 다양하다. 이거 하나 완.. 2013. 12. 6.
사내 체육대회? 응? 그런 것도 있었어? 족구? 사내 체육대회? 응? 그런 것도 있었어? 족구? 임원 vs 직원 30만원 빵(?)배 족구대회?라고 오후3시에 업무 정리하고 한강 시민 공원에 집결~ 한강시민공원 관리소에 미리 예약을 하면 시간당 4,000원?에 네트까지 빌려준다는 사실! 족구에 관심 없는 난~ 사진찍기 삼매경~ 시민공원의 한 켠에 벼도 익어가고 좁쌀도 익어가고, 나비들은 마지막 꽃들을 찾아 가을을 만끽하던 완연한 가을 날씨... .... 30대가 3달도 남지 않았다... 2013. 9. 19.
빵빵! 문구선물세트? 피아노 학원에 등록하다. 빵빵! 문구선물세트? 피아노 학원에 등록하다. 부부가 맞벌이를 하다보니, 아이가 학교를 다녀와서 시간을 떼울 곳이 필요한데, 방과 후 수업이 마땅찮은게 없다. 생명과학을 들으면, 불쌍한 생물들을 하나씩 데리고 와서 1달을 못넘기고 저세상으로 보내주는게 생명과학이라는 방과 후 수업이다. -_-; 생명상조학인거냐??? 쿠키&클레이라는 수업은...쓸게기 같은 스티로폼 좁쌀에 별로 건강에 좋지도 않을 것같은 페인트를 입혀서 만지작 거리게 하는 수업이다. 애 딴에는 좋다고 만들어다 놓고, 버리지도 못하게 하면서, 온 집안에 언제 휩쓸어버릴지 모를 작은 공포 물질로 가득 채우는 수업이다. 거의 준 화생방 전쟁 수준이다. 아이 엄마가 생각해낸 묘책. 방과 후에 태권도 학원 갔다가 피아노 학원까지 다니기... 그럴싸하.. 2013. 9. 11.
[일상] 새벽의 출근. 여명의 블루 그라데이션 신월동에서 송파로 출퇴근한 지 어언 두어달. 이제는 새벽 5시에 일어나서 송파까지 가는 것이 익숙하다. 9시 출근이면, 8시 40분까지 단잠을 자던 나인데 ㅜㅜ. 그래도, 회사에 도착해서 또 자면 되니까~ 차라리 차 안막히는 5시에 출발해야지~ 아파트 현관을 나서는 순간, 어스름히 밝아오는 창 밖의 푸르름이 너무 예뻐서 한 장 찍어 봤다. 새벽의 파란색의 그라데이션 속에는 민트 블루, 스카이블루, 인디고 블루, 텅스텐 블루까지 다양한 블루가 다 찍혀나왔다. 새벽이니까~ 이 색이 보이는거야~ 2013. 9. 9.
[도시텃밭] 퍼블리셔 농부의 상추 키우기~ 발아 10일째 상추 잎 미니어처가 돋아 났다. 130506 ~ 130516[도시텃밭] 퍼블리셔 농부의 상추 키우기~ 발아 10일째 상추 잎 미니어처가 돋아 났다. 2013.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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