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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전통시장여행

강화 황산도 갯벌체험장, 황산도 어판장 - 황산도 어시장 맛집 성진호

by 낯선.공간 2015. 9. 22.

목차

    강화 황산도 갯벌 체험장 - 초지대교 건너 바로 왼편의 작은 섬.

    강화도로 들어가기 위해 초지대교를 건너자마자 좌회전을 하면 조그마한 섬 황산도가 있다.

    하지만 더 이상 황산도는 섬이 아니다. 

    A 황산도 섬 | 상세 인천 강화군 길상면 초지리

    강화도와 황산도 사이를 둑으로 양쪽을 막아서 그 사이에는 황산바다낚시터라는 유료바다낚시터가 있고 둑은 마치 도로처럼되어 있어서 황산도는 마치 강화도의 한 지역같은 느낌이다.

    황산바다낚시터 관리사무실의 정 반대편에는 황산도 공중화장실이 있고 그 화장실 바로 뒷 편으로 마치 피싱피어처럼 갯벌체험 데크가 설치되어 있다.

    황산도 화장실이라는 간판이 붙어 있고, 이 화장실 뒷편으로 데크들이 설치 되어있다.

    황산도 화장실은 깔끔하고, 갯벌체험후에 발을 씻을 수 있는 시설도 갖추어져 있다.

    이 도로가 황산도와 강화도를 이어주는 둑이다. 이 둑의 왼쪽에는 황산도 유료바다낚시터가 있고, 오른쪽에는 갯벌체험장이 있다.  

    도로변에는 파라솔과 벤치가 설치되어 있고, 폭이 넓어서 그늘만 텐트 정도를 설치해도 충분한 공간이 있다.

    황산도둑에서 초지대교 사이의 갯벌에 데크가 설치 되어 있는데 데크는 갯벌에 발을 담그고 싶지 않은 사람들 용인듯 하다. 데크를 통해서 갯벌로 내려가는 계단이라든지 경사 같은 것은 없고, 데크의 끝쯤에서는 갯벌을 좀 더 자세히 볼 수 있게 아래쪽 데크로 내려가서 관찰만 할 수 있는 구조다.

    데크를 이용하지 않고, 직접 갯벌로 들어갔다 와볼수도 있는 모양이다.

    갯벌에 들어갔다 온 사람들이 발을 씼을 수 있도록 황산도 화장실 바깥쪽에 수도꼭지들이 설치 되어 있다.

    황산도 갯벌 체험장을 지나면 황산도 선척장과 어시장인 어판장이 있다는 입간판이 보인다.

    황산도 화장실 바로 앞은 황산도를 지나는 버스의 정류장이기도 하다. http://lover8909.tistory.com/1308 

    강화도 순환버스인 1번과 2번 버스가 황산도 화장실 앞을 지난다.

    강화도를 여행할 계획이라면, 강화버스터미널에서 강화도 순환버스인 1번이나 2번버스를 타고 황산도를 들러 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낚시를 해보고 싶다면, 낚시여행으로도 추천할 만하다.

    황산도 어판장 - 황산도 어시장 맛집 성진호

    강화도의 초지대교를 건너 바로 왼편에 놓여있는 작은 섬 황산도.

    작지만 있을 건 다 있는 섬.

    바다낚시터도 있고, 모텔도 있고, 절도 있고, 어시장인 어판장도 있고, 항구도 있다.

    강화 황산도의 가장 큰 산업은 아마도 모텔업인듯 싶다.

    넓은 바다낚시터를 빙 둘러 6~7개의 모텔이 성업중이다.

    평일 아침에 낚시를 갔는데도, 아침부터 모텔에서 나오는 차량이 제법된다.

    물론 젊은 연인들도 많지만, 나이든 커플들도 많았다.

    과연? 부부가 강화도 모텔을 찾을까? 아이들도 있을법한 부부가 애도 없이 모텔에서?

    뭐 어찌되었건 강화도에 붙어 있는 이 조그마한 섬은 정말 작은 섬인데 있을게 다 들어차 있는 느낌이다. 그도 그럴것이 바로 황산어판장과  선착장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강화도의 부속섬인 황산도는 황산낚시터 지나서 황산화장실 지나서 주욱 들어가면 황산 어판장과 선착장이 있다.

    심지어 황산도 어촌전시관도 있다.

    배처럼 생긴 어판장 건물에는 앞뒤로 횟집들이 있는데, 그 중에서 6 성진호 아주머니가 친절하시다. 물론 다른 황산도의 횟집들도 친절하시겠지만, 들러본 곳이 아무래도 좀 더 정이 가지 않겠는가? 강화도 황산 어시장에서는 쭈꾸미 샤브샤브를 5월 중순까지 한다고 한다.

    어판장 입구에는 각종 생선 말린 것들이 팔리고 있다. 꾸덕꾸덕 말려진 이 생선들은 조림이나 탕을 끓이면 맛있을 것 같다.

    농어며 조기등이 말려져서 팔리고 있다.

     농어알도 알집채 말려져서 팔린다. 숭어알 어젖 처럼 말려져 있다. 조리법이 번거로울거 같아서 걍 패스~

    손바닥만한 참조기 말린 것들이 소쿠리에 담겨서 팔리고 있다. 꼭 굴비를 사 먹으라는 법은 없잖은가?

    황산어판장 나가는 길 입간판 바로 옆은 황산 바다레져 낚시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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