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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여행

오키나와 나고 파인애플파크 (ナゴパイナップルパーク) 파인애플농장

by 낯선.공간 2017. 2. 23.

목차

    오키나와 북부 여행 나고 파인애플 파크 (ナゴパイナップルパーク)

    전화번호:980-53-3659  http://www.nagopineapplepark.com/korea/ (한국어 홈페이지)
    영업시간: 오전 9시 ~ 18 : 00 (카트 탑승은 17:30분까지) 주차:무료/편함 Wi-fi:모름

    Day1
    PM 16:30 오리온 맥주공장 견학 완료 파인애플농장으로 출발
    PM 16:42 나고 파인애플 파크 도착
    PM 17:00 파인애플파크 내 조개박물관관람시작
    PM 17:45 名護市営市場(나고시영시장) 옆 카이렌료우리 춘해로 식사출발

    오키나와 나고시의 파인애플파크의 관람 종료시간이 6시까지인데다가 농장 전체를 다 둘러보는데 소요시간이 1시간이면 족하다는 글들을 보았기 때문에 거의 5시가 임박해도 일단 나고 파인애플농장으로 향했어요.

    우후야에서 식사를 마치고 오리온 맥주 공장까지 걸린시간은 40분이었는데, 

    우후야에서 가까운 나고 파인애플 파크까지는 12분밖에 걸리지가 않았네요.

    파인애플파크의 주차장은 비교적 넓었습니다. 주차를 마치고 입구로 향했습니다.

    입구에 한글 안내문으로 렌트카로 온 사람들은 앙케이트에 응해주면 친스코를 준다고 적혀 있네요.

    관람을 마치고 나와서 앙케이트에 응하려고 했지만, 파인애플파크 안에서 이것저것 시식을 너무 많이 해서 앙케이트 조사까지 해서 뭘 더 먹기가 귀찮더군요. 

    쿄다IC 길역 휴게소에서 저렴하게구입한 파인애플파크 입장권인데요.

    액면가대로라면 대인 600엔이지만, 미치노에키에서 480엔에 구입했어요.

    이 티켓으로 바로 입장할 수 없습니다.

    이건 교환권이라 매표소에서 입장권으로 교환받아야 합니다.

    저희는 당연히 입장권인줄 알고 입장하려했더니 직원이 짧은 영어로...

    "노노노노~~~ 잇츠 낫"

    이라고만 하길래 당황했어요.

    미치노에키에서 구입한 표는 파인애플파크 뿐만 아니라 류쿠무라, 츄라우미 등등 모두 매표소에서 교환하셔야 합니다.

    이게 파크 입장권입니다. 

    이 티켓이 있어야 파인애플카트를 탑승할 수 있습니다.

    커다란 파인애플 모형이 얹혀진 노란색의 파인애플 카트가 줄지어 서 있습니다. 이 차량에 탑승해서 농장을 한 바퀴 주욱 둘러보게 됩니다.

    운전을 할 필요는 없고 자동으로 움직입니다.

    차량에 탑승 후 사진 촬영은 금지입니다.

    얘네의 수입 중의 큰 부분이 강제로 사진찍고 인화해서 비싸게 파는 것인지라...

    홍보 사이트에서 가져온 사진입니다. 

    귀여운 오키나와 여성이 탑승해 있는 사진이로군요.^^;

    파인애플카트에는 한국어로 설명을 해주는 mp3가 달려 있습니다. 스피커 소리가 굉장히 작아서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사진에서 잘 보이시는지 모르겠습니다만...애기 주먹만한 저 미니어처 파인애플은 다 큰 것입니다.

    원래 종자가 저리 작은 녀석입니다.

    기념품점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파인애플농장이라기보다는 박물관 같은 곳입니다. 세상의 온갖종류의 파인애플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파인애플 뿐 아니라 오키나와 특산 식물을 모아놓은 식물원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히카게 헤고라는 거대한 고사리 나물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고사리 주제에 야자나무 만큼이나 큽니다.

    재배되고 있는 다양한 파인애플을 구경했다면 이제 실질적으로 파인애플의 맛을 보러 갈 시간입니다.

    건물 안에는 파인애플 요리를 파는 식당이 있었습니다.

    오키나와는 일본에서 가장 음식 맛이 없기로 소문난 지역입니다만...

    그래도 이국적인 음식이 워낙에 많은 지역이라 그 자체만으로도 먹을 것의 천국이죠.

    "신에게는 3박4일동안 먹을 12끼니나 남아 있사옵니다"

    함부로 아무것으로나 배를 채울 수는 없겠죠?

    박물관격인 파인애플 갤러리에는 대단히 많은 자료가 있지는 않아요.

    파인애플의 종류 모형을 비교해서 보여주고,

    파인애플을 서구권으로 처음 소개한 것이 콜럼버스라는 내용. 

    파인애플로 만든각종 기념품들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파인애플 숯도 있네요.

    오키나와에는 얼마나 파인애플이 흔하면 숯까지 만들 생각을 했을까요??

    파인애플을 자동으로 자르는 작업을 하는 기계인데 오키나와에 딱 2대가 있고 이 곳의 기계가 그 중 한대랍니다.

    파인애플을 발효해서 만든 와인을 파는 상점.

    파인애플 스파클링 와인의 도수는 9도네요.

    이 곳에서는 마실 수있는 만큼 와인을 시음해 볼 수 있습니다.

    오리온 맥주 공장에서는 시음자의 음주운전을 방지하기 위해 철저리 관리가 되고 있었는데요.

    이곳에서는 시음자가 운전을 해서 왔는지에 대해 묻지 않고 무제한으로 와인을 내 주기 때문에, 음주운전을 하지 않게끔 스스로 주의해주세요.

    파인애플 모양을 딴 유리병에 고급스럽게 담긴 파인애플 리퀴르.

    카스테라, 쿠키, 젤리 등등 온갖가지 파인애플을 재료로 만든 가공식품들의 천국입니다.

    구입하지 않아도 한가지 식품으로 이토록 다양하게 무엇인가를 만들 수 있음에 감탄을 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오키나와의 또다른 특산품인 시쿠아사가 놓여 있습니다.

    파인애플 이외에도 시쿠아사가 함께 포함된 음료 같습니다.

    시쿠아사와 파인애플 혼합 음료를 시음해볼 수 있어요.

    특출나게 아주 맛있진 않기 때문에 마음껏 리필해도 뭐라 하지 않아요. 

    이건 시산과즙(시쿠아사) 100% 쥬스에요.

    이건 엄청나게 맛있습니다.

    파인애플 파크의 마스코트 캐릭터.

    캔 파인애플 인데 가격이...생각보다 꽤나 비싸요. 

    저 조그마한 캔 하나에 647엔...ㅎㄷㄷㄷ

    파인애플 잼.

    지나칠 수 없는 파인애플 카스테라 시식코너입니다.

    파인애플의 배합과 첨가된 크기 그리고 형태 등등의 수많은 조합으로 다양한 맛의 파인애플 카스테라를 먹어 볼 수 있습니다.

    특별히 양을 제한하지 않기 때문에, 잔뜩 먹고 한 끼 떼울 수도 있습니다.

    파인애플을 넣은 초콜렛. 헐~

    파인애플로 만든 쿠키.

    파인애플 친스코인데요. 

    다른 친스코들은느끼한 편인데, 파인애플 친스코는 상큼해서 계속 먹고 또 먹을 수 있습니다.

    파인애플 향수....

    이쯤되면 일본인들이 가진 테마 강박증의 끝을 보여주는군요.

    파인애플 2개에 1천엔...큰 파인애플이라면 이해할텐데...

    위 사진에서의 파인애플 크기는 겨우 C컵의 여자 가슴만합니다.

    여자가슴 c컵은 큰편이겠지만...파인애플이 C컵이면...작죠.

    가공된 파인애플 뿐 아니라 농장에서 구경했던 다양한 품종의 파인애플을 직접 시식해 볼 수 있는 코너입니다.

    물론 먹어 보고 구입하라는 의도겠지만...아무리 많이 먹어도 즉시 리필됩니다.

    떠헙...파인애플 카레...

    파인애플 카트 핸드폰 고리.

    요새 스마트폰에는 스트랩 홀더가 없어서 패스.

    이 모든 것들이 파인애플과 다 연관이 있다는게....놀랍더군요.

    파이애플 볼 ...너마저...

    이게 끝이냐구요? 

    노노노노~ 파인애플 파크에는 쉘 갤러리(포탄갤러리)라고 불리는 조개박물관이 있어요.

    다음 글은 파인애플 파크의 포탄 갤러리 편이예요~

    1. 오키나와 북부 조개박물관 파인애플 파크(ナゴパイナップルパーク) 
      201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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