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C 더벙커 결말 에이헵 부인 신현빈 제니퍼 엘 나이 몸매 마커스 케빈 두런드 로건 화려한 캐스팅

Posted by 낯선.공간
2018. 12. 29.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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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C 더벙커 솔직히 클레멘타인급은 아님. 공짜로는 볼만한 영화
아내가 교원공제회 이벤트에서 pmc더벙커 예매권에 당첨되어서 다녀왔다.
(아내가 교사는 아니다. 대학병원 간호사들은 교원공제회 가입된다.)
26일부터 보배드림에 더벙카 까는 평이 우후죽순으로 올라오는데다 네이버 영화평에서도 pmc 더벙커 평점이 1점대가 많길래 적잖이 긴장은 했다.

정말 재미없으면 어쩌지?
이제 하정우 영화는 보지 말아야 하나?
오만 생각이 다 든체 더벙커를 보기 시작했다.
일단...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다지 실망스럽진 않다는 정도다.

하지만 만약 내가 내 돈내고 봤다면 욕을 욕을 아주 개썅욕을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느낌은 든다.
그리고 영화를 보는 내내 이 영화 제작국가가 미국인가? 한국인가? 중국인가? 궁금했다.
정체성의 혼란이 온다.
미제 영화라고 보기에는 스토리 전개가 너무 어설픈 전개다.
헐리우드 영화를 치켜 세우는 편은 아니지만... 최소한 걔들 c급 영화 흐름도 이것보단 낫다.
국산 영화라고 보기에는 북한과의 관계 설정이 너무도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
마치 007 어나더 데이에서 검은 물소가 논을 갈고 한국 농부가 베트남 삿갓을 쓴 장면을 본 느낌이다.
어쩌면 더벙커는 중국 영화라고 보면 적당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중국인은 한 명도 출연하지 않았지만 중국이 주인공인 듯한 영화.
팍스차이나적이랄까?
도대체 중국이 뭔 맘을 먹으면 한국에 핵을 쏠 것이라 가정할 수 있는 것이지?
이 영화는 제 3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신작의 쿠키를 자처한 걸까? 싶다.
하정우가 그러지 않았나 '전쟁 그렇게 쉽게 일어나지 않는다'며?
너무 쉽게 핵이 떨어진 거 아닌가?
그저 2시간짜리 게임 씨네마틱 같은 느낌을 지울 순 없다.
중국 자본으로 만든 중국 퍼블리싱사의 한국을 배경의 게임 시네마틱...
더벙커의 시나리오는 마치 초등학교 여학생이 소설을 써 보겠다고 글을 쓰다가 막히자 이런 저런 설정을 바꾸고 변경하면서 쓴 글 같은 느낌이다.
아내는 재밌었다고 평을 했다...액션 몰입도가 높다고 나름 평을 높게 해줬다.
초등6학년 딸은 그저 잔인해서 싫단다.
이 의견은 무시해도 좋다.
대화 결과 딸이 말하고 싶었던 것은 마블 영화는 사람이 많이 죽어도 웃겨서 재밌었지만, 이 영화는 하나도 재미가 없었다는 얘기다.
최소한 초딩들에겐 유머 코드가 안맞은 것이다.

나는 나름 이 영화가 웃겼다.
비교적 유머코드는 나랑 맞았다.
그런데 도대체 휴전선 인근의 벙커 지하로 탱크가 돌아다니다니...
게다가 이 탱크는 북한제도 아닌 것 같고...정체 불명.
이 얼마나 골때리게 웃긴 유머 코드란 말인가?

이건 뭐 틀딱들의 로망을 위한 설정인거냐?
보수꼴통 틀딱 ㅅㄲ들은 북한이 경주까지 땅굴을 파서 탱크가 동시에 200대가 지날 수 있으며 남한 지하에 북한 탱크가 100만대가 있다며?
그런데 더벙커의 도면이 웬지 틀딱들이 주장한 벙커랑 비슷하다.

더벙커의 설정이 딱 그런 수준이다.
이 얼마나 웃긴 유머냔 말이다.
오른쪽 허벅지에 총맞아서 동맥 파열되고 왼쪽 다리 의수가 부러진 하정우가 걸을 수 있다니...
교통사고로 양쪽 다리가 불편한 내게 희망을 주는 영화이기도 하다.

CIA 맥 역을 맡은 제니퍼 엘 Jennifer Ehle 나이가 50인데 여전한 몸매에 찬사를...

제니퍼 덕분에 이 영화가 한국 제작인지 헐리우드 영화인지 헷갈렸다.
게다가 마쿠스 역의 케빈 두러드 Kevin Durand.
헐리우드 영화의 단골 악역...

로건 역의 Spencer Daniels, Spencer Eli Daniels 내가 좋아하는 스타트렉 더비기닝에서 단역으로 나왔다.
감독이 더 테러 라이브의 김병우 감독이다.
딱 더 테러라이브 같은 느낌의 영화에 헐리우드 배우들을 돈으로 도배해 놓은 느낌이 딱 더벙커다.

특별 출연으로 신현빈이 출연한다.
아...아니 정확히는 목소리와 사진만...
하정우 극중 에이헵의 부인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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