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들장 온수매트 동계 캠핑 난방용으로도 가능.

Posted by 낯선.공간
2016. 1. 2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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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다닐때 봄철에는 간절기의 최소한의 난방장비로 싱글족일 때 집에서 쓰던 전기장판을 가지고 다녔었는데요.

전기장판에서 잠을자고 나면 왠지 전자파 때문인건지 몸이 찌뿌둥하고 헤롱헤롱하고 머리도 띵하더군요.

게다가 전기장판은 그 특성상 열을 오래 품고 있지 못하고 이불을 덮어야만 따뜻한 단점이 있었드랬죠.

그래서 캠핑용 온수매트를 사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았는데, 

기왕이면 달달캠프에 얼마전에 리뷰가 올라왔던 무동력 아래목온수보일러가 매우 탐이났더랬죠.

2014년 10월 27일 0

[아래목온수보일러] 동력/무동력 캠핑용온수매트

이번에 체험하게된 제품은 아래목에서 출시한 캠핑용 온수보일러입니다. 아래목은 온수매트, 온수보일러 전문회사로 이미 낚시를 즐기시는 분들에게는…

전기 없는 곳에서도 쓸 수 있을테니 싶어서요. 

물론 지금도 탐이 나긴해요. ㅜㅜ. 비싸서리..크흡.

온수매트가 적지 않은 금액의 제품들이라 뽐뿌질만 열심히 하면서 아내 눈치만 보고 있었는데, 아내가 갑자기 홈쇼핑을 보다가 온수매트를 사고 싶다고 얘기하더군요.

이 때다 싶었죠 ㅋㅋㅋ.

보통 전기 온수매트는 가격도 전기온수보일러+온수매트 포함된 퀸사이즈 제품들의 가격이 20만원 후반대에서 30만원 넘어서까지 있으니...

파세코 석유난로인 캠프10도 구입한지 얼마 안된 마당에 좀 부담스럽긴 했었죠.

그런데 아내가 집의 거실에서도 쓰고 싶어하면서 구입을 희망하길래 적극 찬성해서 구입했죠.

롯데홈쇼핑에서 구입했구요. 굳이 방송중 아니더라도 저렴하더군요.

뭐 다 좋은데 몇가지 소소한 단점이 있더군요.

일단 장점부터 얘기하자면, 가격이 저렴하더군요. 

퀸사이즈인데, 17만원대예요. 저희가 구입할 때는 최대할인 받아서 17만원 후반대였는데...방송중 마지막 구성이라더니만...

오늘 글쓰려고 들어가봤더니 가격이 1만원은 더 떨어졌더군요. 일시불 할인 받고 뭐하고 하면 16만원대 -_-;;; 젠장~

어쨓든 저렴한 가격이 메리트예요.

두께도 적당히 두껍고, 따로 요를 덮지 않아도 충분합니다.

그래서 예전에 쓰던 전기장판+요의 부피에 비하면 구들장 전기 온수매트 전체의 부피가 훨씬 적게 나가니, 캠핑을 갈 때 차에 수납할 부피에 대해서는 걱정이 덜할 뻔 했죠.

하지만, 구들장 온수매트는 다른 캠핑용 온수매트들과 달리, 폴딩을 하지 말라는 주의사항이 적혀 있어요.

폴딩이 되지 않으니, 꼼꼼하게 접어서 캠핑에 가져갈수는 없죠. ㅜㅜ.

구들장 온수매트의 크기는 145cm*200cm*2cm에 9kg의 무게가 나갑니다.

굳이 폴딩을 하지 않아도 돌돌돌 말아도 길이가 145cm이니까 제 차인 무쏘에는 잘 수납이 되는 편이예요.

반면에 전기온수보일러는 정말 크기가 작아서 신발상자 정도보다 조금 더 작은 편이예요.

오히려 전기 온수 보일러의 수납이 간편할 정도로 부담이 적으니, 이 점은 장점이더군요.

다만 위에 보다시피 보일러와 매트의 연결부위가 원터치 방식이 아닌, 나사 방식이라...물이 잘 샐 염려가 없다는 장점은 있지만, 캠핑을 가기 위해서 분해 조립할 때 물을 좀 흘릴 수 있는 구조란게 아쉽긴해요.

게다가 보일러측에는 연결관의 마개가 없어서 물을 넣은채로 이동할 수는 없고, 물을 모두 뺀 다음에 가져가야 합니다.

그래도 저렴한 제품이니 일단 그 정도 불편은 만족합니다. 갈 때 올 때만 신경쓰면 되니까요.

온도 조절은 버튼식이구요. 최하 20도에서 최고 50도까지 쓸 수 있어서, 화상의 염려도 적은 편입니다.

하지만 50도만 되더라도 저온화상은 조심해야겠죠? 그건 사용자의 문제니까...

저희는 39도로 놓아도 제 기준에서는 더워 미치겠더군요.

40도가 되면 더 뜨겁게 느껴지데요.

매트 속의 온수관은 거의 느껴지지 않고, 두께감도 있어서, 사실 캠핑매트도 깔 필요가 없을 정도지만, 저희집 이너텐트가 넓은데, 구들장 온수매트가 퀸사이즈라 해도, 145cm*200cm밖에 되지 않으니, 매트는 어쩔수 없이 깔아야 겠더군요.

집에서는 저렇게 쓰고 있구요.

캠핑장에서는 온수매트는 당연히 이너텐트에 넣고, 이너텐트의 바깥으로 전기선을 빼네는 곳으로 매트의 호수를 빼내고 전기온수 보일러는 바깥쪽에 두어서 사용했어요.

굳이 바깥으로 뺄 필요는 없지만, 캠핑용 전기릴선이 바깥에 있어서 일부러 바깥으로 뺴두었죠.

전기온수 보일러의 소음은 거의 나지 않아서 이게 동장이 되고 있나 싶을 정도로 조용합니다.

저희집 동계캠핑용 난방은, 파세코 캠프10 석유난로 + 모리타 서큘레이터 + 구들장 온수매트 에 밀레 3계절 침낭인 하이퍼 500 덕다운 침낭으로 충분할 듯 합니다. ㅎㅎㅎ.

지난 11월 1일에 가평현리 365캠핑랜드 캠핑장에서 아주 뜨뜻하게 지내다 와서 자신감이 생기는군요.(별로 춥지 않아서 아쉬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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