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일출여행] 포항 호미곶 일출 사진

Posted by 낯선.공간
2015. 12. 2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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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는 매일 뜨고 지는데, 왜 한해가 저물고 새해가 되어 처음 뜨는 해돋이에 사람들은 열광하는지...저도 열광하면서 참 이해가 안될 때가 많아요.

하지만, 그래도 직접 해돋이 명소에 가서 일출을 바라보면 그 장관이란...이루 말할 수 없는 벅찬 감동을 주죠.

1월 1일 새해는 한 겨울인지라, 한 겨울에 펭귄떼마냥 바닷가에 서서 바닷바람을 맞으면서 그 추운 새벽에 해가 뜨기를 빽빽히 서 있는 사람들 사이에 서 있을 땐

"이 무슨 바보같은 짓일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바알갛게 솟아 오르는 새해 해돋이를 바라보면, 없던 다짐도 마구 샘 솟는 느낌이죠.

비록 그러한 다짐들이 그 날 중으로 사라질지라도...

한창 여행에 미쳐서 여기저기 떠돌아 다닐 때는 사진에 관심도 별로 없고, 블로그는 더더욱이 안하던 시절이라, 지금처럼 열심히 사진을 찍어 뒀더라면 정말 멋진 추억들을 기록해 둘 수 있었을 텐데 안타까웠던 곳들이 참 많네요.

그나마 사진과 블로그에 관심을 조금이라도 가지던 시기에 찍어둔 일출 사진이 있어서 추억을 기록해둬 봅니다.

포항 호미곶에서 일출이 시작되기 전 시민박명 상태.

  1. [Twilight Zone] 해넘이, 해맞이 때 시민박명,항해박명, 천문박명의 뜻. 
    2014/12/15

여전히 해가 아직 수평선 아래에 있는 모습이구요.

포항 호미곶의 상징인 상생의 손과, 상생의 손 쪽에서 풍등을 날리는 사람들의 모습이예요.

  1. 해돋이 명소 포항 호미곶 해맞이 광장 상생의 손 
    12:58:41

저 때만해도 카메라가 좋은 카메라가 아니어서...노이즈가 참 많네요.

후지 s9000이라죠? ㅜㅜ

호미곶 바닷가에 빼곡히 들어서서 일출을 기다리는 사람들...

상생의 손이 있는 곳은 포항 호미곶에서도 일출 명당이라 사람들로 미어 터지고, 자리 선점을 못하면...발 디딜 틈도 없어요.

드디어 해가 빼꼼히 고개를 디밀었네요.

바다의 물안개 때문에 더 멋진 사진이 되었던 것 같아요.

비록 사람들이 염원하던 오메가 일출은 아니었지만 말이죠^^;

새해 포항 호미곶에서의 일출도 멋지지만, 새벽바다의 물안개의 모습도 장관입니다.

저 때 이후로 DSLR도 장만하고 하이엔드도 새로 바꾸었는데, 결혼을 해버려서 홀로 훌~쩍 새해 해돋이를 보러 다녀오질 못하고 있네요.

30분도 안되는 시민박명의 시간이 3시간 처럼 느껴지더군요.

추워서 더 그랬던 듯 싶네요.

드디어 새해가 빼꼼하니~ 수줍게 붉은 볼을 디밀어 올리네요.

갑자기 애국가라도 울려퍼질듯한 포스...

이하 설명 생략~

포항 호미곶 일출사진만~~쭈욱~~~

호미곶전화번호 :054-284-5026 

경북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대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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