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다 남자 구두

사고 전에 즐겨 신던 신발이 사고로 망가져서 퇴원하고 나서 아내가 제 손을 이끌고 롯데백화점에 다녀왔어요.

소다구두가 반수제화라 발에 딱 맞게 피팅을 할 수 있어서 조금 비싸도 신을 만합니다.

각종 할인에 네고를 하면 진열된 가격대비 30% 정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니 실제로 가격이 그렇게 비싸진 않습니다.

두가지 모델이 눈에 띄었습니다.

제가 좀 이런 스타일을 선호합니다.

그라비티 블루 색이 좀 더 스포티 해보이지만...굳이 스포티한 것을 살 필요가 없으니 클래식 구두 스타일을 선택했습니다.

요새는 신발끈이 묶인 것이 밖으로 노출되어 있지 않아서 그것도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