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접근성] 메인 페이지와 동시에 열리는 팝업창의 접근성 문제

Posted by 낯선.공간
2015. 6. 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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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접근성] 메인 페이지와 동시에 열리는 팝업창의 접근성 문제

팝업창의 접근성.

사용자의 입장에서 서핑을 할 때 어떤 사이트에 접속하는 순간 수많은 팝업창들이 마구잡이로 뜨는 것이 결코 달갑지 않다. 

오죽하면 마이크로소프트사도 IE에 팝업창 제거 기능을 기본으로 탑재를 했을까?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공무원들은 팝업창을 엄청나게 좋아한다.

그러한 고로. 결국엔 접근성이니, 시각 장애우들의 리더기가 개판을 치건...접근성 마크만 따면, 당연하다는 듯이 팝업을 띄워댄다.

팝업이 접근성에 위배되는 이유.

접근성 가이드라인에서 팝업은 사용자의 의지와 관계없이 새로운 창이 뜨게 되는 경우를 접근성에 위배된다고 본다. 

컨텐츠 내에서 링크를 클릭해서 새창이 뜨거나 팝업이 뜨는 경우에는 "새 창 열림" 이나 "새 창으로 이동"과 같이 

<a href="" target="_blank" title="새 창으로 이동">

와 같이 사용하므로 title로 보여지는 경고에 따라 새창을 열 것인지 말 것인지를 사용자의 의지로 선택할 수 있으면 접근성에 부합되는 것이다.

그렇지만, 처음 페이지가 열릴 때 팝업이 뜰 때는 아무런 경고를 하지 않는다.

즉, 사용자의 의지와 상관없이 팝업이 뜨기 때문에 접근성에 위배되는 것이라 한다.

접근성에 위배되지 않고 팝업의 기능을 하는 방법.

1. 가장 권고되는 사항은 팝업존이라는 영역을 만들어서 팝업의 컨텐츠가 본문의 다른 컨텐츠를 가리지 않고 보여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모범적인 방법이다. 하지만.......

2. 그래도 굳이 팝업을 띄워야 한다면, confirm dialog를 이용해서 리더기의 포커스가 메인창을 벗어나지 않은 상태에서 팝업을 열 것인지 말 것인지를 확인하고 팝업을 띄우라는 것이다.

둘 다 정상인 사용자 입장에서는 대가리에 총맞은 짓이다.

권고방법 1번은 저렇게 해 놓아도, 결국 공무원들은 팝업을 띄워서 사용자(민원인)들을 스트레스를 받게 해야 직성이 풀리는 생물학적 메커니즘을 갖고 있다. 

권고방법 2번은...직접 겪어보시라...정상인이 더 짜증이 나는 상황이 벌어진다. 

특히나 팝업차단 기능이 있는 웹브라우저에서는 저 컨펌을 두번 해주어야 한다. -_-;

정상인이 귀찮은데...시각장애인들이라고 편할까...

접근성 가이드라인은 누구를 위한 가이드라인인걸까?

비장애인도 장애인들도 더 귀찮아지는 잣대는 수정되어져야 하지 않을까?

http://www.goebc.kr/main/index.asp

나와 전혀 상관없는 사이트다.

눈가리고 아웅. 

강압적 공무원의 포스가 느껴지는 사이트의 전형이다.

팝업존 떡하니 만들어 놓고도 팝업을 띄우고 싶은 공무원 담당자의 열망에 사이트 제작 업체가 묘안을 짜내서 

"새 창 팝업을 여시겠냐?" 라고 친절히 물어본다.

   


그리고...한번 취소했으면 됐지...메인 페이지가 열릴 때마다 "새 창 팝업 열거냐고!" 라면서 불쑥 불쑥 튀어나온다.

취소하면 쿠키로 기억하고 있다가 하루쯤은 나타나지 말아줘도 될텐데, 

공무원님들 입장에서는 또 그런 꼴은 못보시는거다. 

현재는 저 기능마저도 빼버리고 무단으로 팝업창을 띄우고 있다.

우매한 국민호구 사용자들을 계몽하기 위해서는 "깨.어.있.으.신. 공.무.원.나.리.들.께.써" 알리고 싶은건 어떻게든 주입해야 하거덩...

<이 글은 2012년에 작성되었던 글을 블로그 이전 때문에 옮긴 글입니다.>

   

출처: <http://myblogwhy.tistory.com/117>

  


   

   

   

원본 위치 <http://stspace.tistory.com/admin/entry/post/?id=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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