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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연이 지하철에서 귀여운 동생에게 급습당하다.

by 낯선.공간 2014. 5. 10.

목차

    아연이 지하철에서 귀여운 동생에게 급습당하다. 

    보통 아연이는 처음보는 친구들에게도 쉽게 다가가서 인사하고 친구로 만드는 능력이 출중한데, 오늘은 지하철에서 방심하고 있다가 바로 옆자리에 앉은 예쁜 동생에게 먼저 급습당했다.

    스티커도 나눠주고, 쾌활하게 말도 붙히는 통에 벙쪄버린 아연이.



    그 귀여운 꼬마친구의 이름은 김아리솔이라고 하는데... 너무 예쁘길래 아역배우가 아닌가 싶어서 검색했더니 그렇지는 않은 모양~

    옆에 앉자마자 재잘재잘 아연이한테 오래 만난 언니처럼 말을 거는 아리솔양.

    표정도 얼마나 예쁘시던지, 늘 지가 먼저 말 걸다가, 자기보다 더 붙힘성 좋은 동생을 만나서 당황해버린 아연이. ㅋㅋㅋ

    아연이가 메모장과 볼펜을 꺼내서 그림그리기를 하자, 아리솔이도 엄마에게 필기구를 달라해서 같이 그림을 그리면서 즐거워 했다.

    짧은 시간안에 둘의 놀라운 친화력으로 친해진 두 아이들.

    이제 안녕~~~인사도 쿨하게~

    PS. 혹시 아리솔의 가족들이 아리솔양의 사진이 인터넷에 떠도는게 불쾌하실까봐 눈을 가려서 알아 볼 수 없게 해두었어요. 당시 동승하셨던 아리솔의 어머님께서 아리솔 사진 원본이 필요하시면 비밀댓글로 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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