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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정보,다큐

745회 vj특공대 제비집 보기를 황금같이! 말레시아 산다칸을 가다!

by 낯선.공간 2015. 1. 9.

목차

    vj특공대에서는 유독  제비집에 대한 내용을 자주 방송하는 듯 하네요.

    KBS에서 vj특공대 pd라는 자리는 해외 여행 기회 같은게 있나봅니다.

    요즘의 vj특공대는 자가복제판이네요. 언젠가 한 번쯤은 vj특공대 스스로가 다루었던 내용들 밖에 없어 보이네요.



    제비집은 1kg에 수백만원을 호가하는 식재료죠.

    말레이시아에는 동굴에 숨겨진 천연 제비집을 채집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이 있고, 이들이 제비 집을 채취할 수 있는 시기는 1년에 딱 세번.

    제비집을 채취할 시기가 되면 전국의 제비집 채칩꾼들이 한곳에 모여든다고.



    제비집은 인도네시아에 이어서 말레이시아가 생산량으로는 2번째. 말레이시아 안에서도 고만통 동굴에서 60~70%의 제비집이 채취된다고.

    말레이시아 산다칸 고만통 동굴의 제비집들 (swallow nest in gomantong saves, sandakan)


    제비집의 채취는 4월,9월, 12월에만 허락되어있다.

    제비집 채취 시기에는 채집꾼들은 동굴근처에서 합숙하면서 작업을 한다고.


    제비집은 제비의 침샘분비물로 만들어지는데, 옛날에는 황제가 아니면 먹을 수가 없었을 만큼 고급 음식재료로 대접받았기에 현재도 가격은 1kg에 수백만원을 호가.

    이 제비집은 동굴 천장까지 올라가서 채집하는데, 100미터 높이의 제비집을 따야 하기 때문에 한 번 올라가면 내려오기 쉽지 않아서, 메달린채 식사와 휴식을 모두 해결한다고.


    그렇게 고생해서 채집한 제비집은 그냥 먹을 수 있는게 아니고, 일일이 수작업으로 이물질을 제거하고 5년동안 그늘에서 말려야 비로소 상품화 된다네요.

    워낙 고가인 식재료라 말레이시아 사람들은 주로 차로 마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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