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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캠핑/낚시터

[서해바다낚시] 대부도 등대바다낚시터 / 26호 까치 할머니네 칼국수

by 낯선.공간 2016. 5. 13.

목차

    간만에 한가한 주말!

    아내에게 허락을 득하고 딸을 데리고 낚시를 다녀오기로 했다.

    동기들 단톡방에 "낚시갈 사람"이라는 떡밥을 치자.

    꼬북이가 물려들었다. 꼬북이도 딸을 데리고 간다해서 픽업해서 나름 서해바다낚시터인 대부도 등대바다낚시터로 달려갔다.

    꼬북이를 픽업하느라 오전 방류타임을 훨씬 지나서 등대바다낚시터에 도착한데다가, 낚시 쌩초보와 아이둘을 데리고 낚시를 하자니...뭐가 잡힐 턱이 있나...

    게다가 3월 21일은 아직 이른가보다.

    등대바다낚시터 최고의 포인트인 관리소 앞에서 가두리 정면으로 노리는 자리에서만 조금 입질이 있을 뿐이다.

    심심해 하는 아이들에게 막대찌에 낚시줄과 바늘을 묶어서 망둥어낚시를 시켰더니 신나서 한다.

    미리 집근처에서 사온 대박김밥집 김밥과 매점에서 컵라면을 사서 대충 점심을 떼운다.

    아직은 쌀쌀한 날씨....하아...


    이 꼬맹이들이...낚은 새끼손가락만한 망둥어가...15마리쯤 된 것 같다.

    미꾸라지보다 작다.

    아뿔싸! 이 망둥어들을 미끼로 쓸걸!

    이제 사진을 보니 생각 나네!

    http://deungdaefis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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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4.17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남동 187-4 전화번호 032-881-1342


    대충 낚시를 마치고 대부도 단골 칼국수 집인 26호 까치 할머니네 칼국수 집에 들렀다.

    혼자나 염선생하고 낚시를 다닐 때는 엄두를 못내던 파전도 시켰다.

    두툼하다. 

    몇년전에 먹었을 때는 천상의 맛이더니...여기저기 맛집 파전을 먹고 먹어보니 그저그렇다.

    칼국수도 몇년전에 비해 못하지만...여전히 자연스럽게 담백하고 걸쭉하니 맛있다.

    여전히 바지락만큼은 풍부히 넣어주고 있다. 

    그래도 3~4년 전만은 못하다.

    26호 까치 할머니 손칼국수 바지락 칼국수 가격은 7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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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4.17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 1161-15 전화번호: 032-884-0770 

    26호 집은 2군데가 있다. 난 주로 영흥도에서 시화방조제로 좌회전 하기 전에 있는 곳에서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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