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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59

인사동맛집 터키아이스크림 인사동맛집 터키아이스크림 인사동 하면 전통문화의 거리라는 인상이 강한데, 뜬금포로 인사동 거리 한복판에 터키아이스크림 파는 가게가 있다. 쫀득쫀득한 터키아이스크림 먹으러 터키까지 가지 않아도 된다. 예전에 VJ특공대에서 본 기억이 있는데, 그 때는 참 재밌게 해주더니, 우리가 갔을 때는 지친건지 티비에 나올 때만 재밌게 해주었던 것인지 그냥 퍼준다. 아이한테 겨우 잠깐 장난치고는 땡.ㅡㅡ;터키아이스크림가게는 차향가라는 가게의 샵인샵 혈태로 들어가 있다. 아이스크림이 쫀득한건 신기한데, 조금 더 재밌게 놀아주면 좋으련만...이 양반 지쳤는갑다.콘의 과자 색이 여러종류라 비주얼은 좋다.맛은? 걍...월드콘 사먹는게 낫다. 2014. 6. 22.
아연이가 처음으로 싼 김밥. 눈물의 김밥 ㅜㅜ. 6월 4일 선거날 아연이가 다니는 태권도 학원에서 애들을 아침부터 소집해서 물총 싸움도 하고, 김밥 말이도 하고 해서 저녁 5시까지 푸욱 놀게 해준다고 문자가 왔나보다. 덕분에 우리 부부만 단둘이 데이트할 수 있는 시간이 생겼다. 일산에 있는 편백나무 찜질방에서 찜질을 하고, 일산 라페스타 롯데시네마에서 하이힐도 감상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태권도 학원에 픽업 갔더니, 아연이가 직접 말은 김밥이라고 쓰윽 내민다. 야! 근데...이건 좀...썰어주지 ㅜㅜ 엄마 아빠를 위해서 반토막만 내어온거냐??? 내용물은 이렇다. 아직 어려서 서툰 탓인지 힘이 없는겐지...관장님이 밥을 찰지게 안했으면 다 쏟아져 내릴기세다 ㅜㅜ. 그나마 참치 김밥은 저정도 들어갔다. 이런 편의점 김밥같으니라고... 그..그래도 맛.... 2014. 6. 4.
감기로 새끼 손가락이 부은 아연이 감기로 새끼 손가락이 부은 아연이 저번 주말내내 코감기로 고생했다. 콧물 줄줄 머리 띵~ 체하기 까지...몸살까지...곰같은 내가 아플 정도면 다른 사람들 옮으면 쓰러질 정도의 감기인데... 결국은 아연이한테까지 옮겨버렸다. 목이 아프다고 하길래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생각해보니, 난 올초에 수면무호홉때문에 편도를 잘라버렸잖은가? 그러니 코감기만 오고 목은 안아팠던건데... 아연이는 얼마나 아팠을까? 월요일 아침에는 새끼손가락에 도돌도돌 뭔가 돋아 났다고 하길래 "이그~ 맨날 편식하니까 아토피잖니? 밥 좀 잘 먹어라~" 라면서 핀잔을 줬는데, 오후에 애엄마가 소아과에 데리고 갔다가 혼났단다. 인후염 세균이 온몸에 퍼졌단다. -_-; 감기로 새끼 손가락이 부어 오르기도 하는 줄 처음 알았다. 월요일 저녁.. 2014. 5. 13.
포스와 함께하는 경찰 광선검을 들다. 포스와 함께하는 경찰 광선검을 들다. 출근 길에 직촬. 저렇게 긴 경광봉도 있었나? 광선검 기능 막 들어가 있는건가? 아래는 직촬 원본사진 캐논 G16으로 촬영. 2014. 5. 12.
아연이 지하철에서 귀여운 동생에게 급습당하다. 아연이 지하철에서 귀여운 동생에게 급습당하다. 보통 아연이는 처음보는 친구들에게도 쉽게 다가가서 인사하고 친구로 만드는 능력이 출중한데, 오늘은 지하철에서 방심하고 있다가 바로 옆자리에 앉은 예쁜 동생에게 먼저 급습당했다. 스티커도 나눠주고, 쾌활하게 말도 붙히는 통에 벙쪄버린 아연이. 그 귀여운 꼬마친구의 이름은 김아리솔이라고 하는데... 너무 예쁘길래 아역배우가 아닌가 싶어서 검색했더니 그렇지는 않은 모양~ 옆에 앉자마자 재잘재잘 아연이한테 오래 만난 언니처럼 말을 거는 아리솔양. 표정도 얼마나 예쁘시던지, 늘 지가 먼저 말 걸다가, 자기보다 더 붙힘성 좋은 동생을 만나서 당황해버린 아연이. ㅋㅋㅋ 아연이가 메모장과 볼펜을 꺼내서 그림그리기를 하자, 아리솔이도 엄마에게 필기구를 달라해서 같이 그림을 .. 2014. 5. 10.
아연이의 어버이날 선물 삼각김밥과 효도쿠폰. 5월8일 어버이날 아연이의 선물. 몇일 전부터 아연이하고 어린이날 선물하고 어버이날 선물에 대해 딜을 해왔다. 뭐 장난삼아 시작했는데, 쪼그마한 녀석이 협상의 달인이다. 자신이 처한 상황을 정확히 인지하고 자긴 돈이 없으니 돈안드는 선물을 하겠단다. 그런데 받는 건 자기가 받고 싶은 걸 받고 싶단다. 기특한녀석. 요지인즉, 나한테서는 무선조정 헬기를 받아 내겠다는 것이고, 자기는 색종이로 비행기를 접어서 나한테 주겠단다. ㅡㅡ; 그래서 나도 그러면 어린이날 선물로 종이 비행기를 접어주겠다니 싫단다. 호불호가 확실한 녀석 ㅋㅋㅋ 그 와중에 남대문시장에 데려갔다가 초소형 RC 미니카에 또 삘이 꽂히셨다. 헬기는 어린이날 선물로 꼭 받아야 하는데, 미니카도 갖고 싶단다. 그러해서 건 딜. 미니카는 아빠걸로 산.. 2014. 5. 8.
로즈데이라 서프라이즈 하게 와이프한테 장미꽃 바구니를 회사로 배달~ 로즈데이라 서프라이즈 하게 와이프한테 장미꽃 바구니를 회사로 배달~ 생활비에서 결제되는 카드로 결제하면....먹지도 못하는 거 보냈다고 난리날거 같고...용돈에서 구입하려니 흐어~~비싸~~ㅜㅜ 구구플라워 회원가입해서 할인받고...꽃배달 사이트 광고코드 달아놓고 셀프 구매라도 해야지...떠헙 ㅜㅜ 장미꽃배달은 구구플라워에서 ~ 빨간장미 꽃다발은 왠지 촌스러울거 같고. 애도 아니고 말야... 분홍으로만 하기엔 내가 마음에 안들고, 해서 고른게 이거! 2014. 5. 4.
신영시장에서 사온 바나나 얼마전에 신영시장에 장보러 갔다가 한송이에 2500원하는 바나나 한 송이를 사왔다. 크기가 참 작은데 맛이 뛰어나다. 텁텁한 뒷맛도 없어서 저도 무척 좋아하는데요... 캔커피를 놓고 찍으니 원근감때문에 더 작아보인다. 볼펜하고 비교해보면 요정도.... 와이프랑 전화통화로 바나나 갖고 농담하다가 "내게 커? 바나나가 커?" 바나나가 크단다. -_-;;; 상처 받았다고... 집에와서 바나나 실제 크기를 보더니...실수였다고 사과를 하기에 받긴했지만...이미 상처받았다고! 2014. 4. 29.
딸래미 현장학습 덕에 마눌이 싸준 유부초밥 도시락 딸래미 현장학습 덕에 마눌이 싸준 도시락 무려 유부초밥이다. 넛츠도 들어가고 맛이랑? 뭐 그런것도 들어가서 제법 맛있다. 아침에 먹으라고 싸줬던 것인데, 아침에 2개쯤 집어 먹고 점심대신에 나머지를 먹었다. 앗싸. 오늘치 점심값 굳었다. 점심값 포함 한달 용돈 30만원. 식대 지출이 크면 용돈이 준다.-_-; 점심을 굶던지 도시락을 싸오던지 흑~ 하긴 뭐 술도 안마시는 내게 뭐 딱히 용돈이 필요한 건 없지만... 2014.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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