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마술사 월트 디즈니 - 신월디지털정보도서관에서 3월 22일 빌림.

딸의 독서일기를 검사한다는 명목으로 읽다보면, 킥킥 웃음이 난다.

일단 읽기 싫은 책을 억지로 읽어서 숙제니까 어거지로 쓴 독서일기는 매번 글의 형식이 똑같다.

그리고 정말 쓰기 싫을 때 쓴 독서일기에서는 항상 그 책에서 언급된 직업이 꿈과 희망이 되버린다.

꿈의 마술사 월트디즈니 라는 책은 초등학교 3학년이 읽기에 무리가 없고, 굉장히 얇은 책이다. 초등학교 1학년이나 2학년이 볼법한 책을 빌려와 놓고서도 하루종일 읽다가 독서일기를 썼다.

다행히 이 번 독서일기에서는 꿈과 희망이 바뀌지는 않았다.

그렇지만, 쌩뚱맞게 자신의 꿈인 과학자의 꿈을 꼭 이룰 것이라는 다짐이 들어갔다.

세상을 뒤 바꿀것이라는 각오가..........

출판사: 아테나

엮은이: 김용규

그린이 :유승렬

도서관: 신월디지털정보도서관 어린이 열람실.

느낀점 (내용의 관한 것) : 나는 처음에 디즈니가 정말 좋았다. 왜냐하면 모든 일을 열심히 하고 그림도 잘그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읽다보니까 디즈니가 불쌍했다. 빈털털이가 되고, 돈도 잘 못벌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러게에 만화영화를 보며 더이상 디즈니를 불쌍하게 여기지 않았다. 디즈니는 자기가 말한 꿈을 진짜로 이룬 것 처럼 나도 과학자의 꿈을 꼭 이룰 것이다. 

나도 꼭 세상을 뒤바꿀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