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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16

아연이라고 불러주세요! 140111 디카들을 싹~ 다 팔아 버리고, 집에 남아 돌던 갤탭까지 싹 팔아서 70만원 정도를 마련했다.와이프한테 새 디카를 사겠다는 허락을 받고, RX100 mk2 와 G16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드디어큰맘먹고 G16 을 사야겠다고 마음 먹었다. 월요일에 딸래미와 애 엄마가 킨텍스 눈썰매장 놀러간다고 카메라가 빨리 왔으면 하는 눈치기에 조금 비싸더라도 홈플러스 가서 사버리려고 집을 나서려는데,"딸~ 옷입어!"라고 했더니 총총총 걸어오더니"아빠~""응""저 부를때요~ 아연이라고 불러주세요. 윤아연이라고 부르지 말고, 아연이라고 불러주시면 안되요?""아빠가 방금 뭐라고 불렀는데? 딸이라고 부르지 않았어?""네 맞아요.""근데?""아빠가 저 부를때 제 이름인 아연이라고 불러주는게 더 좋아요~ 윤아연 이라고 .. 2014. 2. 11.
131206 [명화그리기] 아연이의 명화도전기. 화가가 꿈이라더니? [명화그리기] 아연이의 명화도전기. 화가가 꿈이라더니? 아이는 아이다. 뭐든 대충하려는 성격이 보이기에 아이가 좋아하는 그림그리기를 시키면 조금은 차분해지려나 싶었더니, 절대 선을 지키지 않는구나... 뭐 나름 그런 것도 예술가의 자질이려나? 형식에 얽메이지 않는? 천성은 천성이지... 이런거 시킨다고 고쳐지진 않지. 나도 서예를 4년 넘게 했지만, 여전히 악필이지 않는가? ㅋㅋㅋ 131206 [명화그리기] 바다속 그림. Under water 혹은 bottom of the sea. [명화그리기] 바다속 그림. Under water 혹은 bottom of the sea. 순전히 낚시를 좋아해서 선택한 그림이다. 정말로 작은 점까지 그려져야 해서 세밀함이 필요한 그림이다. 색도 너무 다양하다. 이거 하나 완.. 2013. 12. 6.
서서울 호수공원에서 친구들과 친구 엄마들을 초대해서 생일 파티를 열어주다. [131005 ] 서서울 호수공원에서 친구들과 친구 엄마들을 초대해서 생일 파티를 열어주다. 토요일 아침부터 딸래미 생일이라고 처사촌언니네가 하는 아딸에서 떡볶이, 순대, 튀김, 치킨팝을 바리바리 실어다가 서서울 호수 공원 테이블에 펼쳤다. 내 역할은? 짐꾼! 찍새! 가을의 화창한 햇살이라 역시나 소니 NEX-5는 뽀샤시 하게 사진이 이쁘게 잘나왔다.[쿨럭..물론 역광에선...쥐약이지만서두..] 케익과 피자하고 김밥은 애엄마가 아침부터 순회를 해서 실어다가 펼쳐놓았더란다. 사진을 찍다보니, 역시나 뽀로로가 올려져 있는 케이크에 눈이 갔는데... 캐릭터빨이란게 괜히 있는게 아닌거 같다. 애엄마한테 가격은 안물어봤지만, 혹시나 해서 네이버에서 검색해보니, 일단 뽀로로가 올라간 케익은 기본 5만원돈은 하는 모.. 2013. 10. 5.
빵빵! 문구선물세트? 피아노 학원에 등록하다. 빵빵! 문구선물세트? 피아노 학원에 등록하다. 부부가 맞벌이를 하다보니, 아이가 학교를 다녀와서 시간을 떼울 곳이 필요한데, 방과 후 수업이 마땅찮은게 없다. 생명과학을 들으면, 불쌍한 생물들을 하나씩 데리고 와서 1달을 못넘기고 저세상으로 보내주는게 생명과학이라는 방과 후 수업이다. -_-; 생명상조학인거냐??? 쿠키&클레이라는 수업은...쓸게기 같은 스티로폼 좁쌀에 별로 건강에 좋지도 않을 것같은 페인트를 입혀서 만지작 거리게 하는 수업이다. 애 딴에는 좋다고 만들어다 놓고, 버리지도 못하게 하면서, 온 집안에 언제 휩쓸어버릴지 모를 작은 공포 물질로 가득 채우는 수업이다. 거의 준 화생방 전쟁 수준이다. 아이 엄마가 생각해낸 묘책. 방과 후에 태권도 학원 갔다가 피아노 학원까지 다니기... 그럴싸하.. 2013.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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