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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MyDiary97

롯데백화점 중소상공인 행복나눔 판매전에서 득템 주말에 박스트롤 애니를 보고 그냥 집으로 오기 살짝 아쉽돈 차에, 김포 롯데백화점 광장에서 중소기업 상품들을 기획전을 하기에 구경이나 할까해서 들러봤어요.첫 매장에서 바로 아내가 득템.가죽은 인조지만 퍼는 리얼인 저 자켓이 4만원! 이 날 우리가족이 먹은 점심값보다 쌈. 스마트폰에 꽂아서 결제하는 신기한 카드결제기 구경도했네요. ㅋ 영수증은 문자로 보내준다는거... 비닐 접착기? 만원. 신기해서 득템. 비닐포장은 뭐든지 다시 붙혀줘요~ 집에 가져오자마자 싱크대 아래에 숨어서 집게에 찝혀 있던 밀가루며 조미료 등등 죄다 아내에 의해 인두질(?) 고문을 당해서 전부 봉인되버렸네요. ㅋ 뭐든 구먀하기만 하면 구매한 상품만 보여주면 룰렛을 돌려서 거의 꽝 없이 선물도 주네요. 딸아이는 수면양말, 저는 텀블러 당.. 2014. 11. 2.
우리집 러버덕은 2d 썰전에서 러버덕 얘기가 나오길래 와이프랑 러버덕 이야기를 한 뒤에 샤워하러 들어갔던 아내가 우리 집에도 러버덕이 많다네요. 뭔 소린가 했더니... 샤워커튼에 러버덕 무늬가 잔뜩 그려져 있네요. 하지만 3d가 아니라 2d 러버덕이란건 함정... 2014. 10. 30.
아연이가 태권도 1품 심사를 받고 왔어요. @강서구민올림픽체육센터 지난 일요일에 아연이가 1품에 도전하기 위해서 강서구민 올림픽체육센터를 다녀왔어요. 저는 1품 딸 때 독산동에 살았어도 국기원엘 갔었는데, 강서구/양천구 쪽은 강서구민올림픽체육센터에서 심사를 치르더군요. 장소는 좁은데, 심사 받는 아이들은 많아서, 그야말로 발디딜 틈이 없더군요. 초등학생들이 잔뜩 몰려들었고 그 부모들도 잔뜩~ 하얀색 초글링들의 하이브에 들어갔다 나온 느낌이랄까... 대련을 대기중인 아연이... 까불거리는 아이라 긴장 안할 줄 알았는데, 꾀나 긴장 많이 했던 우리 딸. 평생 딱 한번뿐인 1품심사인데...청테이프로 플랭카드 처발라 놓은 것을 배경으로 씩씩하게 폼잡은 아연이^^; 2014. 10. 26.
한가로운 주말 서서울호수공원 산책 지지난 주말일이군요. 블로그도 명색이 sns인데, 신변잡기 글을 무슨 숙제하듯이 한참이나 지난뒤에야 쓰게 되네요. 뭐 아무튼 지지난 주말이었다곤 해도, 요즘처럼 바쁠 땐 이 쯤에서 쓰는 글도 꾀나 빨리 쓰는 축에 속하니...^^; 딸아이가 숙제로 단풍잎을 주워거야 한다고 해서 단풍잎이나 주으려고 나갔던 주말이었지요. 서서울 호수공원에도 가을이 완연하더군요. 곳곳에 피어 있는 으악새며, 단풍으로 갈아 입을 준비하는 나무둘이며... 그런 와중에도 이제서야 꽃을 틔우는 가을 꽃들도 있더군요. 그 꽃들의 이름은 아직 모르겠네요. 조만간 구글에 돌려봐야겠어요. 서서울 호수공원에는 그늘막텐트를 치고 소풍을 즐기는 가족들이 제법 있더군요. 산책나온 앵무새를 제가 건드렸더니 앵무새가 잔뜩 심통이 났네요. 서서울 호수 .. 2014. 10. 19.
아연이 머리를 볶았어요~~귀여워~~ ㅎㅎㅎㅎ 어제 아연이가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와이프한테 자기 퍼머하고 싶다고 졸라서 (9살짜리가 자발적으로 퍼머를 하고 싶다고 조르는 줄 처음 알았음.) 피곤한 내 마눌님 끌고가서 퍼머를 하고 왔네요. 거기에 더해서 "오늘은 외식 하고 싶어~ 외식하자~" 졸라서, 소박하게 아딸에서 쌀국수를 외식(?)하시고 들어오셨다네요. 흠....20대 아가씨들이라면...그러려니 하겠는데... 이거참...9살짜리 여자아이도 여자는 여자라는건가?? 외모가꾸고 기분전환하고 삘받아서 외식하고...? 그러더니, 오늘 아침에 출근하려고 준비하던 중에 식탁에 앉아 있는 딸 아이를 보니... 아...이건 도대체....밤새 술마시고 광란의 밤을 보내고 온 아가씨가 다음날 아침에 숙취에 눈도 띵띵 부어서 머리가 산발되어 있는 듯한 컨.. 2014. 9. 28.
화성효마라톤대회 티셔츠 도착. 가족티가 생겼다~ 2014/09/25 11:35 2014년 제 1회 화성시 효마라톤대회가 10월 3일 개최되는데요. 원래는 봄에 개최될 예정이었던 화성시 효마라톤대회가 세월호 비극 때문에 연기되었다가, 10월 3일에 급작스럽게 열리네요. 이미 봄에 신청해뒀던 터인데 까마득히 잊고 있었는데, 뜬금없이 아내이름으로 택배가 도착했네요. 화성 효마라톤대회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화성효마라톤대회 기념 티셔츠는 Ryn에서 납품해서 로고가 박혀있구요. 진한 회색빛이 도는 파란색이예요. 나름 쿨? 소재라, 땀배출은 잘될거 같네요. 재작년에 오산 마라톤대회 때 받은 초록색 티셔츠가 헤져갈 무렵에 가족티가 생겼군요. 하지만...참석은 못한다는거~~~ 사실 시간이 되도 참석할 의사는 없이 회사에서 머릿수 채우려고 신청하라해서 신청했던터라~.. 2014. 9. 25.
송파구청에서 혼인신고를 마치다. just married~~~ 2014/09/24 11:3112년만에 또 결혼했습니다.에 뭐 일단은 부부처럼 같이 살고 있었습니다. 지난 주에 회사에서 가까운 송파구청에 찾아가서 혼인신고를 하였지요. 어제 혼인신고가 처리되었다는 문자가 날라왔네요. 송파구청 혼인신고 접수하기 햇살 눈부신 가을 어느날...중요한 임무를 띄고 중요한 서류 한장 품에 품고 잠실에 있는 송파구청을 찾아갔습니다. 뚜구둥~ 뚜쉬~~~ 송파구청에 들어섰지만, 혼인신고를 할만한 마땅한 창구를 찾을 수 없더군요. 1층은 자동차와 관련된 민원을 처리하는 곳이고, 2층은 민원여권과라고 되어 있으니, 여권에 관련된 내용만 처리가 되나 싶었어요. 한참을 서성이다가 1층 안내데스크 직원에게 굉장히 수줍어하면서 물어봅니다. "혼인신고서 어디에 접수하나요?" "2층에 있는 1번 .. 2014. 9. 24.
간만에 주말 출근했는데...지갑두고가서 굶고왔더니, 마눌표 카레가~ 집 컴터에 드림위즈가 깔려있지않아서, 꾸역꾸역 회사까지 떠 두시간 걸려서 출근. 점심 사 먹으려는데 아뿔싸... 지갑을 어제 벗어놓은 자켓에 넣어두고 다른 옷을 입고 출근 ㅜㅜ 가방 뒤지니... 4천원이 동전으로 있네요. gs25가서 노숙자처럼 3천원짜리 샌드위치 사면서 백원짜리 30개...ㅜㅜ주고 사온 샌드위치 돈가스. 트로피컬 스파클링은 덤. 저녁은 쫄쫄 굶고 또 두시간 운전...아니 왜 토요일도 차가 드럽게 막히는건지...흑.. 9시넘어 왔더니 아내가 하얀 쌀밥에 카레 얹어서 주네요. 고기가 없어요 ㅜㅜ 흑.. 대신 새송이 버섯이 잔뜩 드가 있어서 맛은 일품 ! 마눌이 있어서 주말 출근에서 돌아와도 햄볶네요~ ㅎ 2014. 8. 19.
대학생 인턴이 갖다준 베스킨 라빈스 싱글? 대학생 인턴이 갖다준 베스킨 라빈스 싱글?방학 동안 학점 때문에 우리회사에서 6주 가량 일을 했던 인턴들이 오늘 마지막 날이라며 갔다 준 아이스크림. 크게 될 녀석들일세 그나저나 다이어트 시작했는데 이런 걸 먹다니 흑...그래도 사다준 정성이 갸륵해서...마구 흡입해버림옵티머스 지프로의 화질이 킷캣 업그레이드 이후에 많이 좋아진 것 같다. 예전엔 빛번짐이 심했는데, 이젠 제법 괜찮아 보인다.베스킨라빈스 종업원이 아이스크림 스푼을 아이스크림 갯수보다 적게 주어서....인턴이 티스푼을 부랴부랴 씻어다 주었다.기특한 녀석들... 2014.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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